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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사피온' '싱글랜' 그린 ICT로 넷제로 실천
최지웅 기자
2022.01.06 08:48:02
전력 사용량과 탄소 발생 줄이는 ICT 기술 전시
이 기사는 2022년 01월 05일 16시 16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SK텔레콤이 SK 관계사와 함께 마련한 공동 전시 부스에서 AI 반도체 '사피온(SAPEON)'을 공개했다. (출처: SK텔레콤)

[딜사이트 최지웅 기자] SK텔레콤이 5일(현지시각)부터 7일까지 3일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2'에서 그린 ICT 기술을 대거 선보인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SK주식회사·SK이노베이션·SK하이닉스·SKE&S·SK에코플랜트 등과 함께 '2030 SK 넷-제로 약속 선언'을 주제로 CES 전시장인 센트럴 홀에 920㎡ 규모 공동 전시 부스를 마련했다. 올해 CES에 참가한 국내 통신사는 SK텔레콤이 유일하다. 


SK텔레콤은 이번 CES에서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반도체 '사피온(SAPEON)' 등 넷-제로 달성을 위한 대표적인 결과물을 공유했다. 


먼저 '사피온'은 기존 GPU 대비 전력 사용량이 80%에 불과해 환경 친화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동시에 딥러닝 연산 속도는 기존 GPU 대비 1.5배 빠르고 가격이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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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국내 통신분야 최초로 탄소배출권 확보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싱글랜' 기술도 소개했다. 싱글랜은 3G와 LTE 네트워크 장비를 통합 및 업그레이드하는 방식을 통해 기존 대비 전력 사용량을 약 53% 절감하는 기술이다. 앞서 SK텔레콤은 지난 2020년 서울시를 포함해 전국 78개시에 위치한 기지국과 중계기에 싱글랜 기술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연간 약 1만 톤의 탄소배출권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SK텔레콤은 ▲메타버스 '이프랜드' ▲다회용 컵 순환 시스템 '해피 해빗' ▲최적 경로 내비게이션 '티맵' 등 일상에서 탄소 발생량을 감소할 수 있는 ICT 서비스도 선보였다.


'이프랜드'는 회의, 발표, 출장 등 탄소 발생을 유발하는 오프라인 활동을 대체하는 메타버스 서비스다. 이프랜드 내 다양한 가상공간에서 문서(PDF)와 영상(MP4) 등을 공유할 수 있다. 최대 130명이 동시에 접속할 수 있다. 


해피 해빗은 다회용 컵 사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고안된 프로그램이다. 커피전문점에서 제공된 다회용 컵을 비전 AI 기술이 적용된 ICT 기반 무인 반납기에 반납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친환경적인 운전 습관을 유도하는 '티맵'도 탄소 저감 방안으로 꼽힌다. 티맵의 실시간 교통정보 기반 최소시간 경로 안내와 안전 운전습관 유도로 2020년 기준 102만톤의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효과를 얻었다. SK텔레콤은 2025년 156만톤, 2030년 262만톤 수준의 온실가스 배출 저감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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