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조선산업, 8년 만에 최대 수주 [주요언론]

우리나라 조선산업이 지난해 8년 만에 최대 수주 실적을 달성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국내 조선산업이 지난해 1744만표준선환산톤수(CGT)를 수주해 2013년 1845만CGT 이후 8년 만에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특히 고부가·친환경 선박 분야에서 수주 1위를 달성하는 등 조선 산업 경쟁력이 강화됐다는 평가다. 다만 전체 수주량은 중국에 밀려 2위를 차지했다.

토스, 마이데이터 통합인증 '명시적 동의' 논란 [전자신문]

토스가 개인식별정보 전송을 위한 필수 조치인 통합인증거래 명시적 이용 동의 절차를 위반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토스는 이날 16시 마이데이터 전면 시행을 앞두고도 인증절차에 대한 명시적 동의 절차 없이 사용자로부터 일괄 동의를 받았다.

손정의 투자 받은 뤼이드, 미국 회사 된다···국내 벤처 실리콘밸리로 [서울경제]

소프트뱅크그룹 투자 유치로 유니콘 반열에 오른 '뤼이드'가 본사를 미국으로 이전하는 해외법인 전환(플립·flip)을 추진한다. 국내보다 미국에서 사업 확장과 투자 유치에 유리하다고 판단해서다. 기업가치가 1조원에 가까운 유니콘급 기업 중에서는 첫 사례다. 전환은 뤼이드 주주들이 가진 국내 법인 주식을 미국 신규 법인에 출자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뤼이드는 현재 미국으로 본사를 이전하기 위해 신규 법인 설립 작업에 착수했다.

DS네트웍스-마스턴운용, 글로벌 디벨로퍼 시장 진출한다 [이코노미스트]

국내 1위 디벨로퍼 DS네트웍스와 국내 주요 부동산개발금융 회사 마스턴투자운용이 세계적 디벨로퍼로 도약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DS네트웍스가 마스턴투자운용에 전략적 제휴와 지분 투자를 단행하면서다. 5일 투자금융(IB) 업계에 따르면 DS네트웍스는 마스턴투자운용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마스턴투자운용의 지분 일부를 인수하는 데 약 180억원을 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DS네트웍스가 인수한 마스턴투자운용의 지분 규모는 알려지지 않았다.

`1년새 20조 급증` ETF가 뜨겁다 [디지털타임스]

1년새 상장지수펀드(ETF) 순자산규모가 50조원대에서 70조원대로 크게 급증하며 열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자산운용사들도 내부에서 인력 재구성에 나서거나, ETF 신상품을 출시하면서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3일 기준 ETF 순자산 총액은 73조8014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2020년말까지만 하더라도 52조365억원 수준에 불과했지만 이후 꾸준하게 오름세를 이어가는 분위기다.

배민, 배달료 기준 바꾸고 오토바이 보험료 지원한다 [주요언론]

배달의민족이 배달료 산정 기준을 실거리로 바꾸고 라이더에게 연간 최대 100만원의 오토바이 보험료를 지원한다. 배민 배달 서비스를 담당하는 우아한청년들은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서비스일반노동조합과 △오토바이 라이더 보험료 지원 △배달료 산정 기준 변경 △공제조합 설립 등을 골자로 한 배달료 협상안에 최종 서명했다고 5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