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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운용, 삼성증권 손잡고 투자자문 개시
범찬희 기자
2022.01.13 08:45:12
연금계좌·ISA 이용 가능, 자문수수료 '제로'…"신규 고객 유입 기대"
이 기사는 2022년 01월 11일 17시 28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범찬희 기자] 메리츠자산운용이 삼성증권과 투자자문 서비스를 시작했다. 연금상품 뿐만 아니라 최근 증권가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를 통해서도 투자자문을 받을 수 있도록 해 향후 신규 고객 유치에 보탬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메리츠자산운용은 최근 삼성증권의 3대 투자자문사 연계 서비스(자문‧일임투자권유‧ 자문형 랩) 중 하나인 '자문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로 입점했다.


삼성증권의 자문서비스는 연금계좌(DC‧IRP)와 ISA를 개설한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일대일 맞춤형 서비스다. 투자자문을 희망하는 고객은 삼성증권에 입점해 있는 25개 자문사 가운데 한 곳을 선택한 후 자신의 투자목적에 부합하는 포트폴리오를 고르면 된다. 메리츠운용의 경우 ▲퇴직연금 글로벌 성장형 ▲퇴직연금 글로벌 인컴형 ▲퇴직연금 MASTER 전략 등 총 9개 모델포트폴리오(MP)를 갖추고 있다.


메리츠운용이 투자자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건 맵플러스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메리츠운용은 사명 변경(메리츠자산주식회사→ 메리츠자산운용주식회사)이 이뤄졌던 지난 2008년 투자자문업 라이선스를 획득했지만 투자자문에 주력해오지는 않았다. 이듬해 집합투자업 등록을 마치면서 공모 펀드 비즈니스에 역량을 쏟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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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메리츠운용의 투자자문 서비스는 최근 증권가를 달구고 있는 ISA를 통해서도 이용이 가능해 주목도를 높인다.  실제 2016년 국내에 첫 등장한 ISA는 지난해에만 200만명이 신규로 가입하며 총 가입자 수가 300만명을 넘어섰다. 여기엔 지난해 2월 삼성증권이 처음으로 선보인 중개형 ISA가 인기의 비결로 꼽힌다. 은행에서 가입이 가능했던 기존의 신탁형·일임형과는 달리 중개형은 주식 투자가 가능해 최근 금융투자 시장의 큰 손으로 떠오른 MZ세대 성향에 부합한다는 분석이다.


또한 삼성증권의 뒤를 이어 NH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KB증권, 신한금융투자, 한화투자증권 등 대형 증권사들이 앞 다퉈 관련 서비스를 개시했다는 점에서 중개형 ISA의 인기를 엿볼 수 있다는 게 업계 시각이다.


메리츠자산운용 관계자는 "국내 정상급 증권사인 삼성증권을 통해 ISA, IRP 계좌를 보유한 고객이 유입되는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한다"며 "보다 많은 고객이 자사의 모델포트폴리오를 카운슬링 받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자문수수료도 '제로(0)'로 책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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