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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삼성물산, 사우디서 그린수소 생산사업 추진
유범종 기자
2022.01.19 16:31:23
사우디 국부펀드 PIF와 MOU…연내 사업부지 선정·타당성 검토

[딜사이트 유범종 기자] 포스코가 삼성물산,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 PIF(Public Investment Fund)와 손잡고 사우디 현지에서 그린수소 생산사업을 추진한다.


포스코는 18일(현지시각) 사우디 리야드 리츠칼튼 호텔에서 개최된 '한국-사우디 스마트 혁신성장 포럼'에서 삼성물산, PIF와 그린수소 사업협력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한 3자간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3사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사우디에서 신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한 그린수소 생산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먼저 올해 안에 경제적으로 우수한 사업부지를 선정하고, 사업타당성 검토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3사가 보유한 역량을 활용해 수소사업 가치사슬 확장과 양국의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략적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PIF는 현재 투자자산 규모가 570조원에 달하는 세계에서 손꼽히는 대형 국부펀드다. 2015년 포스코 그룹사인 포스코건설에 대규모 지분투자를 실시하고 지속적으로 협력 중인 파트너다. 이번 사업을 통해 포스코그룹과의 시너지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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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벙옥 포스코 산업가스·수소사업부장은 "전세계에서 가장 낮은 단가로 신재생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는 사우디는 대용량 수소 생산을 계획 중인 포스코에게 매우 중요한 지역"이라면서 "사우디에서 수소 생산 모델을 성공적으로 구축하고 수소사업 경쟁력을 선점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포스코는 2050년 총 700만톤의 수소를 생산하는 '글로벌 톱(Top) 10' 수소 생산기업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7대 전략국가 중심으로 수소 글로벌 공급망 구축과 경쟁우위 확보를 위한 핵심기술 내재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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