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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삼립, 지난해 매출∙영업익 '껑충'
최재민 기자
2022.01.20 17:06:29
매출 15.9%, 영업익 28.6% 신장…회사 경영비전도 제시
이 기사는 2022년 01월 20일 17시 06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최재민 기자] SPC삼립이 지난해 본업인 베이커리와 푸드사업, 신사업인 플랫폼 사업 호조에 힘입어 역대 최대 매출 및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SPC삼립은 이를 바탕으로 2024년까지의 회사 경영 비전을 제시하고 HMR, 이커머스 등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단 방침이다.


SPC삼립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이 2조9470억원으로 전년 대비 15.9%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658억원으로 같은 기간 28.6% 성장했다고 20일 공시했다. 이는 역대 최대 금액으로, 4분기 실적만 놓고 봐도 매출은 8335억원, 영업이익은 269억원으로 분기 사상 최고치다.


SPC삼립이 이 같은 성과를 낼 수 있었던 이유는 사업의 양대 축인 베이커리와 푸드사업이 제 몫을 해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구체적인 수치는 밝히지 않았지만 전년대비 호실적을 기록했다는 것이 SPC삼립 측의 설명이다. 또한 지난해 B2B 유통 플랫폼 '상록웰가'를 인수하며 플랫폼사업 확장에 적극 나선 것도 온라인 사업 매출성장(963억원, 133% 신장)에 기여했다.


SPC삼립 관계자는 "본업과 신사업이 고르게 성장했기 때문이 지난해 좋은 성과를 올릴 수 있었다"며 "SPC삼립은 이를 바탕으로 '옴니 푸드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해 2024년까지 매출 4조원, 영업이익 1100억원을 달성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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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삼립은 이를 위해 다양한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집중할 방침이다. 먼저 HMR(가정간편식) 카테고리를 강화활 계획이다. 건강과 편리함, 프리미엄에 방점을 둔 HMR포트폴리오를 구축해 2024년까지 관련 매출을 2500억원까지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B2B 중심 유통 플랫폼 '상록웰가'를 D2C(소비자 직접 판매) 유통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고, 새벽배송, 라이브커머스 사업을 확대해 플랫폼 사업 규모를 2024년까지 3000억원 수준으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식물성 대체 계란 '저스트에그'와 같은 푸드테크 및 친환경 브랜드를 육성해 고부가가치 시장을 공략하고, 대표제품인 삼립호빵 등을 수출 전문 브랜드로 키워 해외 사업 강화에도 힘을 실을 방침이다.


SPC삼림 황종현 대표이사는 "변화하는 소비자와 유통환경 트렌드를 반영한 사업 전략을 앞세워 2024 비전을 달성할 것"이라며 "R&D 투자확대를 통해 차별화된 기술력 확보에 힘쓰고 ESG경영을 강화해 기업 및 주주가치 제고에도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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