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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신평 "세아베스틸 물적분할 신용도 영향 없어"
유범종 기자
2022.01.21 14:30:18
분할 존속·신설법인 채무 연대책임
이 기사는 2022년 01월 21일 13시 58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팍스넷뉴스 유범종 기자] 나이스신용평가(나신평)가 세아베스틸의 물적분할 결정에 대해 기업 신용도에 미치는 영향은 없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나신평은 21일 보고서를 통해 "세아베스틸의 이번 물적분할 결정에 따른 기발행 회사채에 대한 신용등급 변화는 없다"고 밝혔다. 나신평은 현재 세아베스틸의 회사채(선순위) 신용등급을 'A+', 등급전망을 '안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세아그룹은 전일 공시를 통해 세아베스틸을 단순 물적분할을 통한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세아베스틸을 물적분할해 지주회사인 세아베스틸지주(존속법인·가칭) 아래 특수강사업부문인 세아베스틸(신설법인)을 자회사로 두는 방식이다. 신설법인 세아베스틸은 세아베스틸지주의 100% 완전자회사로 편입되며 비상장회사로 전환된다.


기업 분할은 오는 3월25일 정기주주총회 의결을 거쳐 4월 작업이 완료될 예정이다. 분할이 완료되면 그룹 전반의 사업을 총괄 지휘하는 지주회사 세아홀딩스 밑에 세아베스틸지주가 중간 지주회사로 들어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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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베스틸지주는 향후 특수강을 비롯한 스테인리스, 알루미늄 등 기존 세아베스틸 휘하에 있던 자회사들의 전문적 전략 수립과 경영 효율성 제고, 미래 신사업동력 등을 발굴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신설법인 세아베스틸은 특수강 본연의 역량에 집중해 새로운 성장비전을 추구해나갈 계획이다.


(자료=세아베스틸 물적분할 일정. 자료제공=세아베스틸 공시, 나이스신용평가)

나신평은 세아베스틸 물적분할에 대해 분할 존속법인과 분할 신설법인이 분할 전 채무에 대해 연대해 책임지고, 분할을 완료하기까지 주주총회를 통한 주주들의 동의 절차 등이 남아있는 것을 고려해 신용등급 변화는 없다고 판단했다.


세아베스틸 분할 계획에 따르면 세아베스틸지주는 유효 회사채(제74-1회)와 교환사채(제73-2, 74-2, 74-3회)를 모두 승계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세아베스틸 차입금의 약 43.1%가 새로운 지주회사로 귀속된다. 다만 관계 및 종속기업 투자가치를 고려할 때 세아베스틸지주의 전반적인 재무지표는 분할 전과 비교해 양호한 수준일 것으로 전망했다.


나신평은 분할 후 세아베스틸지주의 자산규모는 1조8315억원, 자본규모는 1조5688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예측했다. 부채비율과 차입금의존도는 각각 16.7%, 13.7%로 우수한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신설법인 세아베스틸의 경우 분할 과정에서 자본규모가 1조5393억원에서 6225억원으로 축소되면서 부채비율을 비롯한 일부 재무지표가 분할 전과 대비해 다소 저하될 가능성이 존재한다. 분할 후 세아베스틸의 부채비율은 종전 67%에서 123.6%까지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대해 나신평은 분할 전 차입금의 상당부분이 존속법인으로 귀속되고, 계열내 핵심사업인 특수강을 동일하게 영위해 우수한 현금창출능력이 유지된다는 점 등을 고려할 때 분할에 따른 일부 재무지표 저하는 보완 가능한 수준일 것으로 예상했다.  


최경희 나신평 책임연구원은 "향후 주주총회 투표 결과를 비롯해 기업분할 관련 진행사항과 분할 과정에서 구체적인 재무안정성 변화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신용등급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자료=세아베스틸 물적분할 전후 재무상태표. 자료제공=세아베스틸 공시, 나이스신용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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