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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IFC 매각, 5파전 확정
이상균 기자
2022.02.03 08:34:13
숏리스트에 ARA‧이지스‧마스턴‧미래에셋운용‧코람코신탁
이 기사는 2022년 01월 31일 08시 00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이상균 기자] 서울 여의도 국제금융센터(IFC) 매각 경쟁이 5파전으로 확정됐다. 국내 대형 자산운용사들이 대거 이름을 올렸다.

30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IFC 매각주관사인 이스트딜시큐어드는 지난해 12월 예비일찰을 실시한 뒤, 최근 숏리스트로 ARA코리아, 미래에셋자산운용, 마스턴투자운용, 코람코자산신탁, 이지스자산운용 등을 선정해 결과를 통보했다. 이후 이들 5개 업체를 대상으로 2월 중순경 본입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여의도 IFC

예비입찰에는 금융지주사와 부동산 개발업체, 외국계 기관투자가 등도 참여 했지만 결과적으로 싱가포르계 투자사인 ARA코리아를 제외하면 국내 자산운용사만 남게 됐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최근 금리가 상승세를 보이면서 자금조달 어려움이 가중됐다"며 "IFC의 몸집이 워낙 커서 전략적 투자자(SI)들이 달려들기에는 부담스러운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사실상 부동산에 특화된 국내 대형 자산운용사들이 모두 숏리스트에 이름을 올리면서 IFC 인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이란 전망이다. 매각가는 최소 3조5000억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2016년 현재 소유주인 브룩필드자산운용이 2조5500억원에 IFC를 사들인 것을 감안하면 최소 1조원 가까운 차익이 기대된다.


IFC는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대규모 오피스 빌딩이다. 오피스 3개동과 콘래드호텔, IFC몰로 구성돼 있다. 준공 당시 AIG그룹이 보유하고 있다가 2016년 4월 외국계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입찰을 실시한 끝에 브룩필드자산운용을 최종 낙점했다. 당시 입찰에는 미국 사모펀드 블랙스톤, 싱가포르투자청(GIC), 영국 보험사 M&G리얼에스테이트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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