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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전기차 콘셉트카 '엑스 스피디움 쿠페' 공개
설동협 기자
2022.04.14 15:24:39
모래시계 실루엣 적용...럭셔리카 브랜드 존재감 부각
엑스 스피디움 쿠페|제네시스 제공

[딜사이트 설동협 기자] 현대자동차의 럭셔리 브랜드 제네시스가 미국 뉴욕에서 새로운 전기차 콘셉트를 선보인다.


제네시스는 13일(현지시간) 뉴욕 맨해튼 소재 복합문화공간 제네시스하우스에서 '엑스 스피디움 쿠페(X Speedium Coupe)' 콘셉트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제네시스에 따르면 엑스 스피디움 쿠페는 제네시스의 디자인 철학과 미래에 대한 영감이 응집된 콘셉트 모델이다. 제네시스가 예상하는 미래 전기차 디자인의 방향을 공유하고자 제작됐다.


엑스 스피디움 쿠페는 작년 3월 공개된 '제네시스 엑스(X)'에서 한 단계 진화한 모델이다. 제네시스의 고유한 디자인 언어인 '역동적인 우아함(Athletic Elegance)'을 더욱 표현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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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전면부에는 제네시스의 대표적인 디자인 요소인 '두 줄(Two Lines)'과 '윙 페이스(Wing Face)'가 전동화 시대에 맞춰 진화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전기차 특성상 그릴의 기능은 생략됐지만 제네시스는 고유의 '크레스트 그릴(CrestGrille)' 디자인을 두 줄로 재해석했다.


특히 위에서 내려다봤을 때 눈에 띄는 '모래시계 실루엣(Hourglass Silhouette)'이 이 차량의 관전포인트다. 굴곡이 들어간 휠 아치 부분이 마치 근육이 있는 듯한 효과를 내 강렬하고 열정적인 이미지를 강조한다.


또 하나의 대표적인 제네시스 디자인 특징 중 하나는 '파라볼릭 라인(Parabolic Line)'이다. 후드에서 시작해 후면부 끝까지 이어지며 클래식카를 연상케 하는 원만한 곡선을 이룬다. 이렇게 형성된 엑스 스피디움 쿠페의 매끄러운 라인은 과하지 않은 우아함을 연출한다.


후면부에서는 트렁크 디자인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상단에 위치한 브이(V)자 모양의 브레이크등이 타원 형태의 트렁크와 대비를 이루며 제네시스 특유의 강렬한 긴장감을 만들어낸다.


엑스 스피디움 쿠페는 과거 클래식카에 많이 쓰이던 색상에 착안해 완성한 짙은 에메랄드 그린 메탈릭 컬러인 '인제 그린(Inje Green)'이 적용됐다. 인제 그린은 한국의 레이싱 트랙이 있는 지명에서 따온 이름으로 시대를 초월하는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역동적이고 속도감 있는 이미지를 부여한다.


루크 동커볼케 제네시스 부사장은 "제네시스 X 스피디움 쿠페는 일종의 디자인 모델로, 정형화된 프로세스를 거치지 않은 자유로운 디자인 연습 과정에서 탄생했다"며 "이 실험적 모델은 제네시스 브랜드의 DNA를 담고 있으며 미래 전기차 디자인의 무궁한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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