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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마그나, 멕시코에 전기차 부품공장 짓는다
백승룡 기자
2022.04.20 09:12:39
합작법인 설립후 첫 해외공장…북미지역 차부품 생산거점 역할
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이 19일(현지시간) 멕시코 라모스 아리즈페에서 LG마그나 전기차 부품 생산공장 착공식을 가졌다. 사진 왼쪽부터 LG마그나 정원석 대표, LG전자 은석현 VS사업본부장, GM(General Motors) 제프 모리슨(Jeff Morrison) 부사장, LG전자 조주완 CEO, 미구엘 리켈메(Miguel Riquelme) 코아우일라주 주지사, 호세 마리아 모랄레스(Jose Maria Morales) 라모스 아리즈페 시장, 마그나 파워트레인 톰 럭커(Tom Rucker) 대표. LG마그마 제공

[딜사이트 백승룡 기자] 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LG마그나)이 멕시코에 전기차 부품 생산공장을 짓는다.


LG마그나는 19일(현지시간) 멕시코 코아우일라주(州) 라모스 아리즈페(Ramos Arizpe)에서 전기차 부품 생산공장 착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코아우일라주의 미구엘 리켈메(Miguel Riquelme) 주지사, 제너럴모터스(GM) 제프 모리슨(Jeff Morrison) 부사장, LG전자 조주완 CEO, 은석현 VS사업본부장, LG마그나 정원석 대표, 마그나 파워트레인 톰 럭커(Tom Rucker)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멕시코 공장은 LG마그나의 북미지역 생산거점이 될 전망이다. 이곳은 GM 등 완성차 업체를 비롯해 부품사 공장이 밀집해 있으며, 마그나 파워트레인 공장도 위치하고 있다. LG마그나는 "주요 고객사 생산거점 접근성과 마그나와 시너지를 감안해 멕시코 중부에 위치한 자동차 산업의 중심지 라모스 아리즈페에 공장을 설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해 7월 LG전자와 마그나 간 합작법인으로 LG마그나가 설립된 이후 처음 구축하는 해외공장이다. LG마그나는 한국 인천, 중국 남경에 이어 세 번째 공장을 운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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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마그나는 미국 정부의 친환경 모빌리티 정책에 전략적으로 대비하면서, 공급망 관리에 잇점이 있는 이번 신규 공장을 교두보로 삼아 북미 전기차 시장 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지난해 8월 미국 정부는 2030년까지 자국에서 판매할 신차의 50%를 친환경 전기차로 대체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시장조사업체 마크라인(Marklines)에 따르면 올해 1월 전기차 판매량 기준으로 미국은 중국(35만대), 유럽(12만대)에 이어 6만대의 전기차가 팔린 3대 전기차 시장이다.


은석현 LG전자 VS사업본부장은 "북미지역에 최초로 구축하는 생산거점을 기반으로 LG전자와 마그나의 전장사업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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