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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영구채 흥행에 증액 발행 검토
강지수 기자
2022.05.06 08:05:13
3350억 모집에 6250억 받아···금리는 희망밴드 상단에
이 기사는 2022년 05월 04일 17시 50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팍스넷뉴스 강지수 기자] KB금융지주 신종자본증권(영구채) 수요예측에서 모집금액을 뛰어넘는 수요가 들어오며 흥행했다. KB금융은 이사회에서 결의한 최대 발행 금액인 5000억원까지 증액 발행을 검토하고 있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은 3350억원 규모의 영구채 발행 수요예측에서 6250억원의 유효수요를 확인했다. 3150억원 모집의 5년물 영구채에 6050억원, 200억원 모집의 10년물에 200억원의 주문을 받았다.


5년 콜옵션은 4.68%에서, 10년 콜옵션은 연 4.97%에서 모집규모를 채웠다. 5년물과 10년물 콜옵션 공모희망금리는 각각 4.3~4.7%, 4.50~4.97%로 거의 최상단에서 금리가 결정됐다. 


KB금융은 이사회에서 결의한 최대 발행 물량인 5000억원까지 영구채를 증액 발행할 예정이다. 지난 2월 발행한 영구채보다 발행 금리가 올랐지만 금리상승기임을 고려하면 증액 발행이 유리하다는 판단이다.


KB금융은 지난 2월 4050억원 영구채 모집에 총 6300억원의 주문을 받으며 6000억원까지 발행 물량을 늘렸다. 당시 5년 콜옵션 발행 금리는 연 4.00%, 10년 콜옵션은 연 4.30%로 정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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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관계자는 "탄탄한 실적 펀더멘털로 리테일 투자자 중심의 수요가 몰리며 금리인상기 국고채 대비 낮은 스프레드로 발행이 가능했다"고 평가했다.


<사진=KB금융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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