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최보람, 박성민, 엄주연, 최재민 기자] GS리테일은 동물 병원 경영지원 브랜드 '벳아너스'를 운영하는 아이엠디티에 25억원을 투자하고 펫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를 통해 동물 병원 업계와의 선제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향후 큰 성장이 예상되는 MSO(병원경영지원회사)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향후 처방식, 건강기능식 등 맞춤형 상품 개발 협력 등 GS리테일의 다양한 펫 산업 포트폴리오와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CJ제일제당, MZ세대 겨냥 신제품 선봬

CJ제일제당은 디즈니 캐릭터 협업 제품, 단백질 코인쿠키 등 MZ세대를 겨냥한 신제품 20여종을 올해 안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CJ제일제당은 마케팅, 연구·개발(R&D) 등 다양한 분야 20~30대 직원 24명으로 이뤄진 사내 협의체를 지난해 말부터 가동했다. 이들이 기획한 100여건의 아이디어 가운데 50여건의 아이디어가 채택됐고 상품화 가능성을 검증 받은 20여건이 연내 상품화될 예정이다.

◆호텔신라, 창립 49주년 '추억소환' 이벤트

신라호텔은 오는 25일까지 창립 49주년을 기념해 '추억소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사진첩 속 추억을 소환해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을 제공하는 이벤트다. 선물로는 서울신라호텔 숙박권, 서울신라호텔 더 파크뷰 식사권, 서울신라호텔 패스트리 부티크 사용권 등을 지급한다.

◆신세계푸드, 프리미엄 아파트 전용 식음 서비스 확대

신세계푸드는 5월부터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서초 래미안 리더스원' 단지 내 커뮤니티 식음시설의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커뮤니티 식음시설은 2018년 서울 성동구 성수동 트리마제 이후 신세계푸드가 운영을 맡은 5번째 프리미엄 아파트 전용 식음 서비스 사업장이다. 신세계푸드는 앞으로도 각 아파트별 커뮤니티 타입에 따른 최적의 서비스와 메뉴 개발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홈플러스, MZ세대 직원 주도 조직 출범

홈플러스는 MZ세대 직원을 주축으로 한 '플러스 체인저'와 '컬처 앰배서더' 조직을 출범했다고 밝혔다. 직원이 주도해야 성공 가능성이 커진다는 판단하에 하향식 소통 구조에서 벗어나 소통의 폭을 넓히기로 한 것이다. 플러스 체인저는 재직기간 3년 이하, 평균 나이 27세 직원 13명으로 꾸렸다. 컬처 앰배서더는 전사 실천 사항을 독려하고 각 부문의 문화 활성화 계획을 운영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CJ올리브네트웍스, 크로스마케팅플랫폼 '콜라비' 출시

CJ올리브네트웍스가 광고와 마케팅 서비스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한 '콜라비'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콜라비는 국내 멤버십 기업들이 개별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커뮤니케이션채널 기반의 광고·마케팅 서비스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통합 크로스마케팅플랫폼(CMP)의 기능을 제공한다. 이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도하는 사업 모델로 관련 비즈니스 모델은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

◆브랜드엑스, '젝시믹스 골프' 론칭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의 액티브웨어 브랜드 젝시믹스는 '젝시믹스 골프' 라인을 론칭했다고 밝혔다. 이번 론칭에서는 필드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착용가능한 '애슬레저 골프웨어'라는 콘셉트로 50여종의 제품을 선보인다. 젝시믹스 골프는 스타일과 디자인 외에 기성과 흡수성, 자외선 차단 기능은 물론 신축성을 높여 기능적인 부분도 주력했다. 향후 젝시믹스 핏스토어와 백화점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순차적으로 판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