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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1분기 순익 1510억…車보험 선방
한보라 기자
2022.05.12 18:02:52
원수보험료 늘고 손해율‧사업비 감소

[딜사이트 한보라 기자] 올해 1분기 현대해상이 본업인 보험부문에서 선방하며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다.


현대해상은 지난 1분기 개별기준 당기순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19.6% 증가한 151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3조9686억원)과 영업이익(2249억원)은 각각 7%, 18.5% 증가했다.


우선 손해율이 개선되면서 보험영업손익 적자가 대폭 줄어들었다. 보험영업적자는 83억원 적자를 기록하면서 384억원 증가했다.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인해 자동차 사고빈도가 줄어든 게 가장 큰 영향을 끼쳤다. 자동차보험(80.6%→79.1%)과 일반보험(63.1%→57.3%) 손해율이 개선되면서 전체 손해율(83.7%→83.2%)이 0.5%포인트 줄어들었다.


사업비 감소로 사업비율도 0.8%포인트 감소한 19.1%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보험영업흐름 지표인 합산비율(손해율+사업비율)은 1.3%포인트 줄어든 102.4%를 나타냈다. 합산비율은 100%를 기준으로 높으면 손해, 낮으면 이익이 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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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0.1% 감소한 3080억원으로 집계됐다. 투자이익률(3.07%→2.86%)도 0.21%포인트 줄었다. 투자이익의 원천인 운용자산 규모는 43조2000억원으로 소폭 감소했다. 대출채권과 수익증권의 규모는 증가했지만 채권, 외화유가증권 등이 줄어든 결과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전체 원수보험료가 증가한 가운데 장기보험을 제외한 나머지 권역의 손해율이 줄어들면서 견조한 이익을 시현했다"며 "장기보험의 경우 백내장 수술 급증으로 일시적인 손해액 상승요인이 있었으나 최근 청구빈도가 빠르게 안정화 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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