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생활형숙박시설인 한화 포레나 천안아산역은 건축법을 적용받는 만큼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다. 청약통장 없이 청약할 수 있으며 1가구 2주택 산정에도 포함되지 않아 주택보유 여부 제한도 없다. 별도의 처분조건 및 전매제한기간이 없으며 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도 적용받지 않는다.

주변 인프라도 우수하다. KTX∙SRT 천안아산역과 1호선 아산역 등을 도보로 이용 가능한 더블 역세권으로 서울역까지 40분대에 도달할 수 있다. 갤러리아백화점, 이마트, CGV 등 문화편의시설과 인접하며 천안 불당지구와도 생활 인프라를 공유한다. 장재천 호수공원, 지산체육공원 등 녹지공간 또한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한화 포레나 천안아산역은 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 1733, 1734번지에 들어서는 생활형 숙박시설이다. 연면적 27만4349㎡(8만3145평) 규모, 지하 4층~지상 70층, 3개 동으로 구성됐다.

공급규모는 총 1162실이다. 전용면적별로는 ▲99㎡ 582실 ▲117㎡ 347실 ▲124㎡ 104실 ▲126㎡ 119실 ▲148㎡ 5실 ▲154㎡ 5실로 나눠 분양한다. 건물 내에는 스카이라운지와 키즈카페, 피트니스센터, 사우나 등 입주민을 위한 생활편의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송희용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한화 포레나 천안아산역은 지역에서 가장 높은 건물인데다 부대시설도 우수해 지역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각종 규제에서 자유로운 만큼 많은 수요자의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입주는 오는 2027년 상반기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