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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證, 국내 증권사 최초 MSCI 'A' 등급
한경석 기자
2022.09.01 07:55:14
'ESG 임원협의체' 의사결정 투명성 강화…ESG리서치 역량 높이기
이 기사는 2022년 08월 31일 16시 47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삼성증권 서초사옥 전경. 삼성증권 제공.

[팍스넷뉴스 한경석 기자] 삼성증권이 국내 증권사 최초로 글로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기기관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로부터 'A등급'을 받았다.


31일 삼성증권이 공개한 '2021 통합보고서'에 따르면 MSCI의 ESG 평가에서 'A' 등급을 받아 전년(BBB)보다 등급이 한단계 올랐다.


MSCI ESG 평가는 1999년부터 시행 중인 글로벌 ESG 평가지표 중 하나로 유가증권 상장사를 대상으로 ESG 등급을 부여한다. 지난해 국내 79개 기업이 평가 대상이었다. 전체 기업 중 A등급 이상을 받은 기업은 32%에 불과하다. 증권업계에선 삼성증권에 이어 미래에셋증권이 'BBB', NH투자증권이 'BB'등급을 받아 이름을 올렸다. MSCI는 ESG 등급을 CCC부터 AAA까지 총 7가지로 나누고 있으며 A등급은 '우수' 등급에 속한다.


삼성증권은 국내 의결권 자문기관인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의 ESG 평가에서도 2020년 'B+'에서 지난해 'A'로 등급이 상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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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지난해부터 ▲녹색경영 ▲책임경영 ▲투명경영의 ESG 목표를 세우고, 이사회 내 ESG위원회를 신설해 ESG 경영을 본격화했다. ESG관련 최종 의사결정이나 신속한 이슈 대응이 필요할 경우 전사적인 임원 의사결정 기구인 'ESG 임원협의체'를 소집해 운영하고 있다. 2020년에는 증권업계 최초로 리서치센터 산하에 ESG연구소를 신설해 ESG 조사분석 자료를 발간하고 컨설팅도 지원 중이다. 


◆ 사외이사 비율 과반수 구성…건전한 지배구조 확립


삼성증권은 건전한 지배구조 확립을 위해 이사회에서 사외이사 비율을 과반수 이상 구성했다. 또한, 이사회 의장을 사외이사 중에서 선임하고 있다. 올해 기준 사내이사 3명과 사외이사 4명으로 구성돼 사외이사 비율이 57.14%다. 기업 최고 의사결정 기구인 이사회에선 특정 직업군이나 배경에 편중되지 않도록 다양한 배경과 전문성을 갖춘 이사를 선임해 관점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있다.



이사진의 보수는 주주총회 결의를 거쳐 지급된다. 자기자본이익률(ROE), 매출액, 세전이익, 주당수익률 등 재무지표와 소비자보호 사항과 같은 비재무지표를 종합해 성과를 측정한다. 이를 통해 지난해 등기이사 2인의 평균 보수는 14억6700만원이 책정됐으며,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회 위원인 임종룡 법무법인 율촌 고문, 안동현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 최혜리 법무법인 산지 변호사는 1인당 평균 7100만원, 장범식 숭실대 총장은 9300만원을 받았다.


삼성증권은 업계 최초로 지난해부터 MSCI와의 제휴를 맺어 ESG리서치 역량 높이기에 나서고 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리서치센터 내에 두고 있는 ESG연구소에서 기업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ESG 자문 서비스를 MSCI와의 제휴를 통해 제공 중"이라고 말했다.


◆女고용 지난해 41%…2030년 50% 달성 목표


삼성증권은 2030년까지 전체 인원 중 여성 비율 50% 달성이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여성 직원을 위한 채용 정책 등을 수립하고 있다.  


최근 3년간 여성 고용 비율은 2019년 39.7%→2020년 40.1%→2021년 41.1%로 조금씩 높여가고 있다. 이 가운데 여성 임원의 수가 매년 1명씩 느는 추세다. 2019년 전체 임원 26명 가운데 2명(7.7%)이 여성 임원이었으며, 2020년 들어 남성 임원은 23명으로 1명 줄고 여성 임원은 1명 늘어 3명이 되면서 11.5%로 비중을 높였다. 지난해엔 남성 임원이 1명 더 줄면서 22명, 여성임원은 1명 늘어 4명이 되면서 15.4%의 비율을 나타냈다.


임직원 평균 보수 총액은 지난해 1억6800만원이다. 성별 급여 비율은 여성 임원은 남성 임원의 0.96배로 나타났다. 또 관리직 직원은 0.95배, 비관리직 직원은 1.03배로 비관리직 직군은 여성직원이 남성직원보다 더 많은 임금을 받았던 것으로 집계됐다.


삼성증권의 임직원 성별 고용 현황

사회공헌 비용은 2019년과 2020년 각각 34억원에 이어 지난해에도 33억원을 들였으며, 임직원 1인당 연간 3시간 이상의 봉사 시간을 가졌다. 2012년 1호점을 시작으로 48개 공부방을 지원하는 청소년 공부방 '꿈마루', 취업과 경제 교육 프로그램에 삼성증권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드림클래스', 164개의 봉사팀을 통해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가 이뤄지는 '나누미 봉사단'을 통해 구체적인 사회 공헌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삼성증권은 ESG 경영 전략의 한 축으로 환경을 고려한 '녹색경영'을 위해 목표와 전략을 수립 중이다. 지난 3년간 온실가스 배출량은 2019년 1278 tCO₂eq(이산화탄소환산량)→2020년 1288 tCO₂eq→지난해 1427 tCO₂eq로 증가세를 보였다.


올해부터 2030년까지 탄소배출량을 51% 줄이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업무용 차량을 무공해차로 전환해 온실가스 배출원을 줄여갈 방침이다. 지난해 처음으로 전기차를 도입하기 시작해 2030년까지 업무용 차량을 100% 무공해 차량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삼성증권은 "LED 조명 교체, 냉난방기·엘리베이터 등 에너지 운용 효율화를 지속해서 추진하는 한편, 올해부터 신재생에너지 공급 인증서(REC)를 활용해 재생에너지를 구입, 에너지 전환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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