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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와 시너지, 기업가치 제고"
강동원 기자
2022.09.16 07:50:22
③우병일 대표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신규 수익창출 기대"
이 기사는 2022년 09월 15일 14시 07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우병일 모델솔루션 대표이사가 IPO 간담회에서 회사소개를 하고 있다. (사진=모델솔루션)

[팍스넷뉴스 강동원 기자] "단순한 프로토타입(시제품) 제작을 넘어 다양한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진행해 제조업 분야 내 '제품 혁신 디자이너'로 성장하겠다. 디자인과 엔지니어링 역량을 기반으로 자체 하드웨어 브랜드를 개발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


우병일 모델솔루션 대표이사는 15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통해 "지난 2018년 한국앤컴퍼니 그룹에 인수된 뒤 영업과 제조, 생산 등 각 사업 부문의 관리 효율성을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우 대표는 "코스닥시장 상장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 기술력 강화…삼성전자, 스페이스X 등 고객사 확보


모델솔루션 고객사. (출처=모델솔루션)

모델솔루션은 지난 1993년 설립된 회사로 자동차와 항공우주 등 고부가가치 산업이 제품 개발 단계에서 필요로 하는 시제품 개발·생산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컴퓨터 수치 제어 가공 기술을 바탕으로 한 '색감·소재·마감(CMF) 디자인' 역량이 강점으로 꼽힌다. 프로세스 시스템화로 경쟁사 대비 제품 납기 기한을 30~70% 줄인 초단납기 프로세스도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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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 기준 최대주주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로 회사 지분 75%(402만5020주)를 보유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2018년 그룹 사업 다각화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모델솔루션을 인수했다. 모델솔루션은 인수 뒤 기술력 강화에 집중, 삼성전자와 테슬라 등 글로벌 고객 500여곳을 확보했다.


모델솔루션 실적. (출처=사업보고서)

제품 개발·양산 효율화와 함께 질적 성장도 이뤘다. 모델솔루션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은 611억원, 영업이익은 89억원으로 전년 대비 9.8%, 32% 증가했다. 같은 기간 순이익도 43억원에서 74억원으로 늘었다. 최근 3년(2019~2021년) 연평균 영업이익률은 14%를 기록하고 있다.


우 대표는 "모델솔루션은 오랜 사업경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최상위 기업들을 고객사로 확보했으며 지금도 거래처를 늘리고 있다"며 "제조업임에도 두 자릿수 매출, 영업이익 증가율을 기록하고 있어 재정적으로도 탄탄하다"고 말했다.


◆ 상장 후 새 먹거리, 엑셀러레이팅·해외 시장 진출


모델솔루션 엑셀러레이팅 개요. (출처=모델솔루션)

모델솔루션은 상장 후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등 신규 수익창출에 나설 계획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모델솔루션이 아이디어는 있으나 제품 디자인·개발 역량이 부족한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한국앤컴퍼니 그룹이 프로젝트 자금을 투자해 유망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것이다. 혁신기업을 미리 확보하고 수주를 늘려 성장 잠재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해외 시장 진출도 속도를 낸다. 모델솔루션은 그간 북미 지역진출에 집중해왔다. 지난 2016년 미국 실리콘밸리에 현지 법인(법인명, Model Solution Inc.)을 설립했으며 지난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상장 후에는 유럽 현지 디자인하우스와의 협업을 통해 시장 확대를 추진한다. 그중에서도 제조업이 활발한 독일 공략에 집중할 계획이다.


우 대표는 "북미와 유럽은 2031년까지 연평균 성장률이 10~13%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는 매력적인 시장"이라며 "북미는 현지 법인이 진출해 성과를 내는 데 성공했으며 유럽도 코로나19 확산세가 잦아들면 본격적으로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체 브랜드 사업 개요. (출처=모델솔루션)

자체 하드웨어 브랜드도 개발할 계획이다. 모델솔루션은 지난해 산업용 증강현실(AR) 디스플레이장치의 시제품을 제작했다. 모델솔루션은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 등과 협업을 통해 관련 기술 역량을 확보해왔다. 실제 현장에서 시범 운영을 거친 뒤 내년 제품 양산과 상용화에 돌입하는 게 목표다.


우 대표는 "제품 프로토타이핑 단계에서 핵심 아이템을 발굴하고 하드웨어 사용성을 평가해 제품 개발과 사업화를 추진하겠다"며 "상장으로 회사 경영성과를 고객과 주주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평가받아 기업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모델솔루션은 오는 19~20일 이틀간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한 기관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총 공모주식수는 100만주다. 공모가 희망밴드는 2만4000~2만7000원으로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1535억~1727억원이다. 일반 공모청약은 26~27일 예정이며,  대표 주관사는 KB증권이다.


모델솔루션 IPO 개요. (출처=증권신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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