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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證, 해외채권 모바일 판매 1주 만에 60억원 돌파
한경석 기자
2022.09.20 10:48:02
올해 판매액 16일 기준 5조3000억원 넘어
삼성증권 제공

[딜사이트 한경석 기자] 삼성증권은 '해외채권 모바일 매매 서비스'의 판매 규모가 일주일 만에 60억원을 넘어섰다고 20일 밝혔다.


삼성증권의 해외채권 모바일 매매 서비스는 모바일 앱 '엠팝(mPOP)'에서 해외채권을 매수할 수 있는 서비스로, 지난 1일 출시됐다. 일찍이 온라인에서 국내채권을 매수할 수 있도록 지원한 가운데 해외채권까지 범위를 넓혔다.


삼성증권은 올해 들어 지난 16일 기준 5조3000억원 이상의 국내채권(국고채, 회사채, 신종자본증권 등)을 판매하고 있다. 개인투자자가 해외채권 거래 시 채권의 매매차익 비과세 특성에 더해 환차익까지 비과세가 된다는 점에서 편의성을 높인 이번 서비스로 해외채권 투자 인기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삼성증권의 해외채권 모바일 매매 서비스는 삼성증권 고객이라면 누구나 삼성증권 모바일 앱 '엠팝(mPOP)'에서 이용할 수 있다. 엠팝 접속 후 '메뉴→금융상품·자산관리→채권·RP(환매조건부채권)→해외채권 중개매매 신청' 경로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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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채권을 투자하고자 한다면 '해외채권 중개매매 신청' 화면 내 '종목검색'에서 발행국가, 발행사 또는 종목티커로 검색할 수 있다. 조건에 맞는 채권 목록을 확인 후 투자하고자 한다면 '조건검색' 선택 후 발행국가, 잔존만기, 신용등급 등 조건을 설정할 수 있다.


해외채권 모바일 매매 서비스(해외채권 중개매매 신청) 이용 가능시간은 매 영업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각 국가별 휴일에 따라 매매가 제한된다.


삼성증권 모바일 채널을 통해 매수할 수 있는 해외채권은 미국국채, 선순위 KP(Korean Paper: 달러표시 한국기업 채권)물이며, 점차 확장할 예정이다. 또한, 기존에 1만 달러(약 1400만원)이던 미국 국채 최소 투자금액을 100달러(약 14만원)까지 낮춰 진입장벽을 최소화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해외채권 모바일 매매 서비스 이후 일주일간(9월 1일~9월 8일) 삼성증권에서 해외채권을 매수한 전체 고객 중 무려 88%가 모바일 앱을 활용해 사들였다"고 말했다. 9월1일 기준 전체 모바일 해외채권 매수 고객 중 이미 자산에 국내채권을 편입하고 있는 고객이 74%, 이전에 국내외 채권 투자를 경험해본 고객이 79%로 대다수를 차지했다.


또, 이들이 삼성증권에 맡긴 평균 총 예탁자산은 39억원에 달했다. 해외채권 모바일 매수고객들은 연령대 분석에서도 특징이 드러났는데, 40대 이하의 젊은 투자자들이 43%에 달했다. 최소투자금액을 낮추고 모바일 서비스로 편의성을 높이자, 기존에 채권 투자 경험이 있는 고객이 발 빠르게 움직인 것으로 분석된다.


김성봉 삼성증권 상품지원담당은 "이용 증권사에 관계없이 투자자가 동일한 종목에 투자할 수 있는 주식시장과 달리, 채권시장은 증권사가 직접적으로 상품(채권)을 공급하기 때문에 이용하는 증권사의 소싱 능력이 중요하다"면서, "자산관리 명가로서 오랜 기간 다져온 경쟁력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고객들이 시황에 맞는 투자 대안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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