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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아문디운용, 창립 이래 첫 AUM 55조원 돌파
범찬희 기자
2023.02.20 10:15:50
채권형‧MMF 성장 견인… 대체투자 부문, 7년 만에 8조 규모 성장

[딜사이트 범찬희 기자] NH-아문디(Amundi)자산운용이 채권형, MMF(머니마켓펀드)의 선전에 힘입어 창립 이래 첫 운용자산 55조원을 달성했다. NH-아문디운용은 올해 ETF(상장지수펀드) 역량 강화를 통해 상승세를 이어나가겠다는 포부다.


20일 NH-아문디운용에 따르면 지난해 연말 50조4000억원으로 마무리 된 운용자산(AUM)은 올해 꾸준히 꾸준히 증가해 55조원을 기록했다. NH-아문디운용의 운용자산이 55조원을 넘어선 건 지난 2003년 창립(당시 농협CA투자신탁운용) 이래 이번이 처음이다.


긴축 기조 속에서도 NH-아문디운용이 올해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었던 건 채권형 펀드와 단기금융상품인 MMF 덕분이다. 금리하락에 따라 올해 채권형 펀드에 1조5000억원의 자금 유입이 이뤄졌다. MMF도 같은 기간 2조9000억원이 증가했다. 지난 2016년 후발주자로 진출한 대체투자 부문의 운용자산이 8조원 규모로 성장한 것도 보탬이 됐다. 대체투자 부문은 신재생에너지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인프라 사업의 글로벌 자산 규모가 늘었다는 분석이다.


아울러 OCIO(외부위탁운용)펀드도 운용자산 증가에 기여했다. 지난해 3월 선보인 'NH-아문디 올바른지구 OCIO 자산배분 펀드'는 출시 9개월여 만인 올해 초 설정액이 1000억을 돌파했다. 해당 펀드는 2대 주주인 프랑스 아문디사(社)의 모델 포트폴리오와 ESG 프로세스가 반영된 상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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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아문디운용은 ETF(상장지수펀드) 역량 강화에 힘을 쏟고 있는 만큼 올해도 성장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TF투자본부는 올해 투자자들의 니즈에 맞춰 다양한 채권형 뿐 아니라 프랑스 아문디와 공조해 해외투자 ETF를 지속적으로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NH-아문디운용은 지난달 기존 팀 단위로 있던 ETF 조직을 본부로 격상했다. 


임동순 NH-아문디자산운용 대표는 "사상 최대 운용자산 달성은 고객만족을 위해 노력한 당사에 대한 고객의 신뢰 덕분에 가능했다"라며, "올해 20주년을 맞아 앞으로도 고객의 글로벌 투자파트너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최고의 수익률로 보답하고, 고객과 함께 성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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