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섹타나인, 김대일 대표이사 선임
네이버 라인· 어센드머니 거친 '경영 전문가'
김대일 섹타나인 신임 대표 (제공=SPC그룹)


[딜사이트 이수빈 기자] SPC그룹의 IT 서비스·마케팅 솔루션 계열사 섹타나인이 김대일 사업본부장을 새로운 수장으로 맞이했다. 


섹타나인은 김 사업본부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4월 섹타나인에 합류한 그는 연세대 경영학과 졸업 후 베인앤드컴퍼니, AT커니 등의 컨설팅 회사를 거쳤다. 이후 네이버 라인의 인도네시아 법인 대표이사, 태국 CP그룹의 핀테크 기업 어센드머니의 해외사업 총괄대표를 역임하는 등 IT 사업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을 갖췄다.


김 신임 대표는 "섹타나인이 보유한 디지털 플랫폼 잠재 역량을 극대화하고, 사업영역을 적극 확대해 최고의 IT 서비스·마케팅 솔루션 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SPC 관계자도 "김 대표 선임을 통해 그간 섹타나인이 플랫폼 계열사로 시도했던 빅데이터 연구 등의 다양한 사업을 고도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 중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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