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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가상자산 관련 소비자 경보 外
이 기사는 2023년 08월 03일 17시 22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금감원, 가상자산 관련 소비자 경보[주요언론]

금융감독원이 3일 가상자산 연계 투자사기 사례 및 유의사항을 안내하고 가상자산 관련 금융 소비자 경보를 발령했다. 금감원은 내년 7월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법 시행을 앞두고 규제 공백기 투자 사기 우려에 대비해 지난 6월 1일부터 가상자산 연계 투자사기 신고센터를 운영 중이다. 금감원에는 다단계로 투자자를 모집해 가격을 올린 다음 관련자들이 보유한 가상자산을 고가에 매도하는 사례, 가상자산 재단 등 관련 직원을 사칭해 비상장 가상자산 매수를 권유하고 자금을 편취하는 사례, 불법 리딩방 손실을 가상자산으로 지급한다고 유인하는 사례 등이 신고됐다. 금감원은 상장되지 않은 가상자산은 적정가격 판단이 어려우므로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는 말에 현혹되지 말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뱅크런' 우려 씻었나…새마을금고 '7.7% 적금' 이틀만에 완판[뉴스1]

예금인출 사태로 한바탕 홍역을 치른 새마을금고가 최근 고객 유치를 위해 내놓은 고금리 적금 특판 상품이 이틀 만에 완판된 것으로 알려졌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새마을금고 서울 지역 A금고가 이달 초 출시한 'MG뉴정기적금'이 이틀 만에 목표 가입자 수를 다 채워 판매가 조기 종료됐다. 해당 적금은 까다로운 조건 없이 1년 만기 시 연 7.7%(2년 만기 연 6.6%, 3년 만기 연 5.5%)의 고금리를 제공해 시장의 관심을 모았다. 납입한도는 3000만원이다. 현재 저축은행의 1년 만기 정기적금의 평균금리가 연 3.55%, 최고금리가 연 5.00% 수준인 것과 비교하면 파격적인 수준이었다. 다만 새마을금고가 지난달 초 연체율 상승에 따른 부실 우려로 예금인출 사태를 겪은 직후라 적금 가입에 대한 일부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그러나 해당 적금은 출시 이틀 만에 목표 판매량인 약 1000좌를 예상보다 빨리 채우면서 조기에 판매가 종료됐다. 정부가 지난달 새마을금고 사태 조기 진화를 위해 고객 예·적금의 원금과 이자를 모두 보호하겠다고 약속하고, 금융권이 새마을금고에 유동성을 지원해 조기 진화에 나서면서 고객 신뢰도 서서히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납품대금 연동제 동행기업 2000개 돌파[연합뉴스]

중소벤처기업부는 2일 기준으로 납품대금 연동제 동행기업이 2034개에 달한다고 3일 밝혔다. 납품대금 연동제 동행기업은 중기부의 납품대금 연동 특별약정서나 공정거래위원회의 하도급대금 연동계약서를 활용해 납품대금 연동제를 자율적으로 실천하는 기업을 말한다. 동행기업 신청은 6월 434개사, 7월 653개사로 늘었고 8월은 이틀 만에 320개사가 신청했다. 중기부는 연말까지 6000개사 이상을 동행기업에 참가시킬 계획이다. 동행기업 구성 역시 변화하고 있다. 대기업의 경우 개별 대기업의 단독 신청에서 그룹 차원의 집단 신청으로 확산하고 있다. 최근 한화그룹에서 한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주요 계열사가 동행기업에 동시에 참여한 게 대표적이다.


전국 아파트값 3주 연속 상승세…서울은 11주 연속 올라[연합뉴스]

전국의 아파트값이 3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상승 폭도 소폭 확대된 것으로 조사됐다. 3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7월 다섯째주(7월 31일 기준)의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03% 상승했다. 같은 달 셋째 주에 0.02% 오르며 1년 6개월 만에 상승 전환한 뒤로 3주 연속 상승세를 지속한 것이다. 이런 흐름은 서울과 수도권이 주도했다. 서울은 0.09% 오르며 11주 연속 상승했으며 상승 폭도 전주(0.07%)보다 확대됐다. 부동산원은 서울의 매매 동향에 대해 "급매물 소진 이후 매도 호가 상승으로 거래 호가가 활발하지는 않지만 지역 내 선호 단지와 정비사업에 대한 기대 심리가 있는 지역 위주로 간헐적 상승 거래가 지속되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CF100포럼 법인화…대표는 이회성 IPCC 前의장 유력[머니투데이]

3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5월 출범한 CFE(Carbon Free Energy) 포럼의 사단법인화를 추진한다. 법인 신청부터 설립 등기까지 한 달 정도 소요되며 이르면 이달 중 출범할 전망이다. 법인 대표는 CFE 포럼 의장을 맡은 이회성 전 IPCC(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 의장이 맡는 방안이 유력하다. IPCC는 기후변화 위험을 평가하고 대책을 제시하기 위해 유엔환경계획(UNEP)과 세계기상기구(WMO)가 설립한 협의체로 IPCC 평가보고서는 유엔 기후변화협약의 토대가 된다. CF100 국제 사회 의제화를 위해선 IPCC 의장을 역임한 이 의장이 적임자란 평이다. 사단법인 이사진은 공급과 수요를 아우르는 다양한 기업들이 참여한다. 한국전력공사 등 에너지 공급기업과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자동차, LG에너지솔루션 등 국내 주요 에너지 수요기업으로 구성될 것으로 보인다. 참여 기업들은 법인에 필요한 인력과 자금을 조달하고 의사 결정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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