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24시]
현대자동차, '2023 현대 비전 컨퍼런스' 개최 外

◆현대자동차, '2023 현대 비전 컨퍼런스' 개최


현대 비전 컨퍼런스에서 이종수 부사장이 인사말을 하고있다. (제공=현대자동차)

[딜사이트 이호정, 최보람, 이세정, 최유나 기자] 현대자동차가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글로벌 우수 인재 확보에 적극 나섰다. 현대차는 지난 7일부터 3일간 '2023 현대 비전 컨퍼런스'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현대차는 이번 행사에 앞서 북미 주요 대학을 직접 방문해 설명회와 직무 상담을 진행했으며, 글로벌 온라인 네트워크를 활용하는 등 적극적으로 지원자를 모집했다. 그 결과 ▲매사추세츠공대(MIT) ▲스탠퍼드 ▲카네기 멜런 ▲조지아텍 등 북미 대학뿐만 아니라, ▲옥스퍼드 ▲뮌헨대학교 등 유럽의 세계적으로 명성이 높은 대학교 박사 과정 학생들이 다수 참가해 현대 비전 컨퍼런스의 위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 사전에 선정된 각 분야별 참가자가 본인의 연구 분야와 성과를 소개하고 공유할 수 있는 세션이 진행됐으며, 현대차 채용 담당자와 참가자 간 채용 관련 면담도 이뤄져 우수 인재를 조기에 발굴ㆍ확보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됐다.


◆산업안전상생재단, 중소건설현장서 혹서기 대비 체험형 VR 안전 교육 제공 


(제공=현대자동차)

현대차그룹이 지난해 설립한 산업안전 전문 공익법인 산업안전상생재단이 중소규모 건설현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혹서기 COOL SUMMER 이벤트'를 7월 25일부터 9월 27일까지 두 달 여간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52개 중소규모 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60여종의 VR 안전보건교육을 '개별 현장의 상황적 요인'을 고려해 현장 맞춤형 VR 건설 근로자 안전 교육을 실시하며 이동식 음료 차량을 통해 건설 현장의 근로자에게 커피, 차, 팥빙수를 무료로 제공한다. 재단의 이동식 안전체험관에서 VR교육을 마친 현장 근로자는 "산업안전상생재단의 이벤트를 통해 막연하게만 생각했던 산업재해를 VR 장비로 실감나게 체험할 수 있었다"며 "오늘 체험한 개구부 현장 내 위험요인과 추락 사고 사례를 기억하여, 향후 유사한 상황에서 안전하게 업무에 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CJ대한통운, 2022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제공=CJ대한통운)

CJ대한통운은 지난 한 해 동안의 ESG 경영 성과를 담은 7번째 2022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이번 보고서에는 'WE DELIVER THE SUSTAINABLE FUTURE' 라는 슬로건 아래,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물류 서비스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전달하는 기업을 목표로 한 활동을 담았다. 특히 올해는 글로벌 ESG 흐름에 발맞춰 고도화한 점이 돋보인다. CJ대한통운은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가이드라인인 GRI에 더해, 기후변화가 기업의 재무적 요소에 미치는 영향을 공개하는 TCFD를 포함한 SASB, UN SDGs 지표를 보고서에 적용했다. 또 EU SCRD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기업 활동이 외부에 미치는 영향과 내부 비즈니스에 미치는 영향을 모두 고려한 이중 중대성 평가를 신규 도입했다. CJ대한통운은 친환경 운송수단 전환, 차량 및 건물 에너지 효율화, 재생에너지 도입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2030년까지 탄소배출량을 37% 감축하고, 오는 2050년에는 탄소중립(Net ZERO)을 달성할 계획이다.


◆진에어, 제주 반려해변 환경 보호 캠페인 진행


(제공=진에어)

진에어가 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과 함께 반려해변으로 입양한 제주 수월봉 '엉알해안' 일대에서 환경 보호 캠페인을 펼쳤다. 양 기관은 '진(JIN)짜 맑은 바다'라는 주제로 지역주민, 방문객들과 함께하는 캠페인을 실시하며 환경 보전에 대한 중요성을 알렸다. 이번 활동을 위해 SNS와 기내 안내 방송 등을 통한 사전 안내가 이루어지기도 했다. 이번 캠페인은 양 기관의 임직원과 주민 등이 함께 모여 8일 오후 4시부터 진행되었고,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원활하게 마무리되었다. 


◆폭스바겐코리아, '티구안 올스페이스 R-Line 드레스업 모델' 한정 출시


(제공=폭스바겐코리아)

폭스바겐 공식 딜러사는 프리미엄 7인승 SUV, 티구안 올스페이스의 실용성에 스포티한 감성을 더한 100대 한정판 모델 '티구안 올스페이스 R-Line 드레스업'을 공식 출시한다. 티구안 올스페이스 R-Line 드레스업 모델은 탄탄한 기본기와 실용성으로 사랑받고 있는 폭스바겐의 대표 SUV, 티구안 올스페이스에 폭스바겐의 고성능 R 브랜드 디자인 요소를 추가한 모델이다. 티구안 올스페이스 풀 플랫 폴딩과 슬라이딩 및 등받이 각도 조절 기능을 지원하는 2열 시트와 2개의 추가 접이식 시트를 통해 최대 7명이 탑승할 수 있으며, 3열 시트 폴딩 시 700ℓ, 2열 시트 폴딩 시 1775ℓ에 달하는 트렁크 용량을 갖춰 큰 짐을 싣거나 레저 활동을 하기에 적합하다. 오직 한국 고객만을 위해 탄생한 한정판 모델, 티구안 올스페이스 R-Line 드레스업 모델의 가격은 5천480만원(부가세 포함)이며, 100대 한정 판매된다.


◆모두투어, 해외여행수요 잡기위해 LG유플러스와 MOU


(제공=모두투어)

모두투어가 지난 2일 LG유플러스의 오프라인 매장 내에 '샵인샵' 형태로 입점할 수 있도록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사가 최근 늘어나는 해외여행 수요를 잡기 위해 오프라인 매장을 같은 공간에서 운영하고 시너지를 창출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의 결과로 오는 9월 LG유플러스 장항동_라페스타점(일산동구 직영점) 내에 모두투어가 입점할 계획이다. 실제로 LG유플러스 매장에 모두투어가 샵인샵 형태로 입점하게 되면 고객은 여행 패키지 상품 관련 상담과 함께 해외여행에 필요한 로밍 등 통신 서비스 상담도 한 번에 받을 수 있어 편리하다. 향후 모두투어 다양한 해외여행상품을 LG유플러스는 멤버스 앱인 'U+멤버십' 내에 여행 카테고리에서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모바일 고객이 더욱 저렴하게 여행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 등의 협업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하나투어, 2023년에도 취향과 테마로 MZ세대와 통했다

(제공=하나투어)

하나투어가 올해 1월부터 지난달까지 진행한 30건의 전문가 동반 테마여행 상품이 MZ세대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감됐다. 하나투어가 올해 상반기 진행한 전문가 동반 테마여행은 작년 한 해 동안 진행한 25건을 넘어, 7월까지 이미 30건의 상품을 판매했다. 또한 전년도의 2배에 가까운 2030 고객이 상반기 안에 모객 되기도 했다. 출사, 봉사, 축구 등의 테마에서 확장한 10여 가지의 다양한 테마형 상품이 MZ세대 사이에서 빠르게 입소문이 퍼졌기 때문이다. 특히 미술, 트래킹, 음악 페스티벌, UFC, 유럽 축구와 여행을 결합한 테마는 MZ세대의 관심을 끌기 충분했고, 두터운 팬을 보유하고 있는 작가, 유튜버 등 특정 콘텐츠의 전문가들과 여행할 수 있다는 점 또한 MZ세대에게 차별화 포인트로 다가갔다. 최근에는 신간 출간 기념으로 한국을 찾은 프랑스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와 독자들의 제주 여행 상품도 선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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