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신년사]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 "내실 챙긴 외형 성장이 목표"
올해는 레벨이 다른 성과 이뤄낼 것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출처=위메이드)


[딜사이트 이태웅 기자]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 올해 공격적인 투자를 유지하고 동시에 비용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등 내실 경영에도 집중한다. 이를 통해 회사의 성과를 한층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장 대표는 1일 구성원에게 보낸 2024년 신년사 이메일을 통해 "올 한해는 '내실'을 다지는 한 해로 만들어야 한다"며 "내실은 일의 우선순위(priority)를 정해 중요한 일에 집중하고, 그 일을 할 때에는 비용효과적(cost-effective)으로 할 때 다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동안 해왔던 일들의 비용효과를 분석하고, 일의 우선순위를 정하는 일들을 연초부터 연중 내내 진행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장 대표는 외형과 내실을 모두 챙기는 성장 전략을 통해 위메이드가 레벨이 다른 성과를 보여줄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는 게임 사업과 관련해 "당장, 1분기부터 블록체인 버전의 나이트크로우 글로벌을 출시를 시작으로, 판타스틱4베이스볼, 미르4 중국, 이미르, 미르M 중국 등의 가장 많은 대작을 선보인다"고 말했다.


특히 중국 시장과 관련해 "지난해부터 전개되는 중국 시장의 새로운 거대한 흐름은 우리의 지식재산권(IP) 사업 전개 및 신작 출시와 맞물려 다른 레벨의 캐쉬 카우를 만들어낼 것"이라며 "미시적인 작은 물결은 거대한 장강의 흐름을 막지 못한다"고 말했다.


한편 블록체인 사업과 관련해서도 매출 성장 기대감을 드러냈다. 


장 대표는 "블록체인 사업은 8월 이후부터 꾸준한 매출 성장을 보여주고 있는데 나이트크로우 출시로 지금까지 가장 큰 모멘텀을 맞아 다른 성장의 레벨을 보여주게 될 것"이라며 "블록체인 사업에 의심을 갖는 일반인들조차도 우리의 비전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될 것"라고 밝혔다. 이어 "위대한 회사를 만들겠다는 위대한 도전을 통해서 여러분 모두 직업적 의미와 보상을 얻기를 기원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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