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LG유플, AI 기술 선도기업과 시너지 확대 나선다
[딜사이트 전한울 기자] LG유플러스가 오는 26일부터 29일(현지시각)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24에서 임직원 참관단을 꾸리고 대대적인 인공지능(AI)·정보통신기술(ICT) 트렌드 탐색에 나선다. 6G·메타버스 등 다양한 차세대 기술 선도업체와 교류를 확대하며 AI 시장 개척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목표다.
LG유플러스는 이번 행사에서 서비스 상품 전시 대신 ▲AI 기반 솔루션 ▲5G 기반 산업 혁신 ▲확장현실(XR) 및 메타버스 기술 분야 선두주자와의 소통을 통해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발맞춘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하는 데 주력한다.
이번 임직원 참관단은 황현식 대표를 비롯해 정수헌 컨슈머 부문장, 권준혁 네트워크 부문장, 권용현 기업부문장, 황규별 최고디지털책임자(CDO), 이상엽 최고기술책임자(CTO) 등 주요 경영진으로 구성된다. 5.5G·6G 등 차세대 통신 기술부터 AI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핵심 기술과 트렌드를 집중 탐색할 방침이다.
특히 고객경험 혁신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구글 ▲아마존웹서비스 ▲해외 주요 통신사 등 빅테크·IT서비스를 아우르는 다양한 영역의 파트너사들과 미래 협력 방안을 의논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MWC2024는 급변하는 통신시장과 최신 기술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는 자리"라며 "혁신기술을 적극 탐색하고 글로벌 파트너십을 강화해 플랫폼 신사업 기반과 고객가치 차별화에 기반한 성장 기회를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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