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생명과학, 박스터향 TPN 납품 효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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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사이트 공도윤 기자] JW생명과학의 TPN(종합영양수액) 납품 관련 EU-GMP 실사가 시작됐다. 박스터향 TPN 납품은 주가 상승 핵심 모멘텀으로 JW생명과학은 상반기 승인 완료 후, 하반기 초도 물량 납품이 이뤄질 전망이다.

신한금융투자 윤창민 연구원은 17일 “EU-GMP 실사를 시작으로 박스터향 수출 계약(10년간 1조원)에 대한 이익 가시성이 높아졌다”며 “박스터향 TPN 매출액은 2018년 94억원(신규 납품), 2019년 301억원(전년대비 220% 증가), 2020년 952억원(전년대비 216%)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TPN 매출 증가로 JW생명과학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에 대해 윤 연구원은 각각 1666억원, 영업이익 309억원을 제시했다. 박스터향 초도 물량 94억원 납품과 함께 국내 시장의 안정적인 성장으로 기초수액 매출액 608억원, TPN 매출액 563억원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윤 연구원은 “향후 납품 스케줄에 따라 1000억원 수준의 매출이 가능한 2020년 예상 실적을 적용하면 주가 상승 여력은 더욱 높아진다”며 “추가적인 주가 리레이팅이 기대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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