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피, FOMC 불확실성 해소...외인·기관 동반 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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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요한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에 상승 마감했다. 전날 개최됐던 FOMC 불확실성이 해소됨에 따라 강세 출발한 코스피는 상승흐름을 지속하며 오름세로 장을 마쳤다. 장중에는 상승폭을 확대하며 2510선 부근까지 오르기도 했다. 코스닥은 기타법인과 외국인의 매도공세에 이틀 연속 하락했다.

전날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연방준비제도(Fed)는 시장의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1.50%에서 1.75%로 0.25%p 인상했다.

코스피지수는 22일 전일대비 11.05(0.44%)포인트 오른 2496.02에 종료됐다. 개인 홀로 2947억원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123억원, 827억원 순매수 했다.

증권(1.38%), 전기가스업(1.32%), 은행(1.11%) 등이 상승한 가운데 종이·목재(-1.92%), 운수창고(-1.48%), 철강금속(-0.99%)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1.41%), SK하이닉스(0.23%), 삼성바이오로직스(3.69%) 등이 상승한 가운데 셀트리온(-0.32%), 현대차(-1.29%), POSCO(-1.45%) 등이 내렸다. 인스코비와 하이골드8호가 상한가를 기록했고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코스닥지수는 13.93(-1.57%)포인트 하락한 871.62로 종료됐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1억원, 429억원 순매수한 가운데, 외국인이 85억원 순매도 했다.

대부분의 업종이 약세를 보였다. 기타서비스(-4.65%), 음식료·담배(-2.71%), 컴퓨터서비스(-2.08%), 출판·매체복제 등의 순으로 하락했다. 메디톡스(4.22%)와 포스코켐텍(2.81%) 등이 오른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1.83%), 신라젠(-9.86%), 바이로메드(-5.44%) 등이 내렸다. 우정비에스씨와 로고스바이오가 상한가를 에프티이앤이, 레드로버, 이에스에이가 하한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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