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 ‘블레스’ 성공적 스팀 진출···IP확장 기대감↑


[김경훈 기자] 네오위즈의 PC MMORPG ‘블레스’가 스팀 출시 직후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이수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일 “스팀 데이터 집계 사이트인 스팀스파이(Steamspy)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출시 이후 약 18만장의 누적 판매량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블레스’ 스팀버전의 2분기 전체 매출액은 약 143억원(30만장 판매)을 전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블레스의 글로벌 흥행에 따라 블레스 IP 확장에 대한 기대감도 커졌다”며 “스팀 진출을 통해 블레스 IP의 해외 인지도가 증가하면서 신규 플랫폼 버전의 해외 흥행 가능성도 높아졌다”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IP 확장 외에도 브라운더스트 해외진출(2Q18 브라운더스트 일본 매출 약 59억원 예상), 포트나이트 PC방 서비스 기대감이 유효한만큼 주가의 추가 상승이 가능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만9000원’으로 상향한다”고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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