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테라젠이텍스, DMZ 군인유해 발굴 추진…‘강세’


[고종민 기자] 테라젠이텍스가 문재인 정부의 DMZ 내 군인유해 발굴 추진 소식에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테라젠이텍스 바이오연구소가 미국 일루미나의 최신 유전체 염기서열 해독 장비 ‘노바섹’을 활용한 유전자 진단 서비스를 하고 있다.


7일 오전 9시20분 현재 테라젠이텍스는 전일 대비 750원(4.75%) 오른 1만6550원에 거래 중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전일 현충일 추념사에서 “남북관계가 개선되면 비무장지대(DMZ) 유해 발굴을 우선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으며 국가보훈처는 국가보훈발전계획(2018∼2022)에도 이런 의지를 반영할 것으로 알려졌다.


DMZ 내 전사자 유해 발굴이 실현되면 DNA(유전체) 염기 서열 분야가 부각될 전망이며 테라젠이텍스는 미국의 유전체 분석장비 최대 전문업체인 일루미나의 최신 기술을 국내 독점하는 등 관련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유전체 분석, 조직의 변화를 세포 단위로 파악할 수 있는 단일세포 분석, 혈액에서 암 변이 DNA를 찾는 액체생검, 암 조직 검사 등 노바섹을 활용한 유전자 진단 서비스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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