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주파수 경매 완료, 수혜주는?


[팍스넷데일리 이정희 기자] 5G 주파수 경매가 마무리되면서 투자자들은 이동통신사 납품 기업 중심으로 옥석 가리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정희 기자]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20일 “오는 2019년 상용화를 앞두고 4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인프라 투자가 시작될 전망”이라며 “시범서비스를 진행한 KT향 장비 공급업체 외 SKT, LG유플러스 공급 업체, 상용화 후 해외 진출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출 비중이 높은 회사들도 눈여겨 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우선 구축 초기단계에는 장비·부품업체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분석이다. 인프라 구축이 확대되는 시기에는 관련 서비스 가입자 추이를 지켜보며 킬러 컨텐츠를 공급하는 업체에 투자해야 한다고 박 연구원은 설명했다. 특히 글로벌 통신방송사업자의 투자가 늘어나면서 삼성전자에 부품을 공급하거나 해외 통신장비업체에 부품을 공급하고 있는 업체에 관심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수혜가 예상되는 장비·부품 업체로는 ▲케이엠더블유쏠리드오이솔루션대한광통신서진시스템다산네트웍스유비쿼스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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