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노스-KT 컨소시엄, 재난망 A사업 최종 계약 체결
총사업비 3301억 규모 2025년말까지 KT 등과 재난망 구축

[딜사이트 김세연 기자]
리노스가 지난 15년간 숙원사업으로 추진해온 재난안전통신망(이하 재난망) 구축 사업에 본격 뛰어든다.



리노스KT와 구성한 컨소시엄이 조달청과 총 3301억원 규모의 재난망 A 사업구역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재난망 사업은 경찰·소방·지자체 등 333개 국가 기관이 전용 단말기를 통해 재난 상황을 전파하고 대응할 수 있는 PS-LTE 방식의 전국 단일 통신망을 구축·운용하는 사업이다. 2003년 대구 지하철 참사를 계기로 필요성이 제기 됐지만 별다른 진전 없이 표류하다가 2014년 세월호 참사를 겪으며 본격적으로 추진됐다.


특히 재난망 A사업은 사업구역(서울, 대구, 대전, 세종, 경북, 충남, 제주) 규모가 가장 크고 운영센터 구축 및 전체 사업 총괄기능을 수행하는 과제가 포함돼 최대 격전지로 꼽혀왔다.


계약 체결에 따라 리노스는 오는 2025년 12월 31일까지 A사업구역의 통신망 구축 등을 맡아 컨소시엄 내에서 중심적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에 따른 매출 총396억원도 확보하게 됐다.


리노스 관계자는 “재난망 연관 사업 수행에 이어 본사업을 수주한 것은 경찰·소방 등 공공 통신 분야의 전문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전 국민의 안전이 달린 국가적으로 큰 의미가 있는 사업인 만큼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전사적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리노스는 2014년 LG CNS와 컨소시엄으로 재난망 구축 정보화전략계획(ISP) 계약을 체결해 성공적으로 사업을 마무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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