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피, 설 연휴 앞두고 약보합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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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송희 기자] 코스피가 트럼프 취임에 따른 정책 불확실성과 설 연휴를 앞두고 약보합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는 3일 연속 하락해 가까스로 610선을 지켰다.

코스피 지수는 24일 전일대비 0.23포인트(0.01%) 내린 2065.76에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26억원, 97억원을 순매도했고 기관이 95억원을 순매수했다. 프로그램은 545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1.48%), 화학(0.48%), 유통업(0.48%), 전기전자(0.41%), 철강금속(0.23%) 등이 상승했고 운수창고업(-1.76%), 기계(-1.22%), 의료정밀(-1.16%), 운수장비(-1.14%), 증권(-1.05%) 등이 하락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삼성전자(0.26%), SK하이닉스(1.57%), 삼성전자우(0.93%), 한국전력(1.98%), POSCO(0.18%), 삼성물산(2.49%) 등이 상승했고 현대차(-1.68%), 현대모비스(-0.18%), NAVER(-1.30%), 삼성생명(-0.45%) 등이 하락했다. 이 외에 상한가와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3.06포인트(0.50%) 내린 612.93에 장을 마쳤다. 기관과 개인이 각각 177억원, 37억원을 팔아치웠고 외국인이 210억원을 사들였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류(2.99%), 음식료담배(0.50%), 방송서비스(0.46%), IT부품(0.34%), 통신방송서비스(0.31%) 등이 올랐고 운송(-2.13%), 컴퓨터서비스(-1.75%), 오락문화(-1.68%), 의료정밀기기(-1.66%), 운송장비부품(-1.24%) 등이 떨어졌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하락 우위가 강하게 나타났다. 코미팜(2.17%) 1개의 종목이 소폭 상승, 셀트리온(-0.90%), 카카오(-0.25%), CJ E&M(-1.59%), 메디톡스(-0.17%), 로엔(-0.13%), 바이로메드(-1.18%), 에스에프에이(-0.83%), 파라다이스(-1.06%) 등 줄줄이 하락했다. 이 외에 아이엠, 하이소닉, 한빛소프트 등 3개의 종목이 상한가로 치솟았고 위노바가 하한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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