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 241억원 규모 혼잡도로 개선공사 계약

[이정희 기자] 동부건설은 조달청과 241억원 규모의 상개-매암 혼잡도로 개선공사 계약을 수주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3.46㎞ 구간에 교량 5개소, 터널 2개소가 설치된다.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1460일 정도 소요돼 오는 2021년 초 완공될 예정이다

공동도급 형태로 동부건설(51%)과 함께 대승종합건설(21%), 기영산업(20%)이 공동으로 참여한다.

회사 관계자는 “상개-매암 혼잡도로 개선공사는 울산대교 개통과 맞물려 지역적 단절문제를 개선할 전망”이라며 “울산시민을 하나되게 연결해주는 도로공사”라고 설명했다.

한편 동부건설은 지난해 매출액은 5855억원으로 전년대비 16.1% 감소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45억원, 510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