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퇴행성 디스크치료제 기술이전 기대 ‘매수’<교보證>

[고종민 기자] 교보증권은 올해 1분기 예상 실적을 상회한 유한양행의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5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김형수 교보증권 연구원은 “유한양행의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4%, 95.2% 오른 2760억원, 290억원”이라며 “전문의약품, 일반의약품, 원료의약품 수출 부문 등 모든 사업부의 고른 성장이 예상 실적을 뛰어 넘은 동력”이라고 말했다.

이어 “2분기는 연구개발(R&D) 성과 반영을 기대한다”며 “엔솔바이오사이언스(지분율 12.5% 보유)와 공동개발 중인 YH14618(퇴행성 디스크치료제)의 임상 2b상이 상반기 중에 종료돼, 국내 임상 3상 진입 및 다국적제약사에 기술이전을 기대하는 것도 유한양행의 투자포인트”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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