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상하한가] 반기문 테마株 급등…지엔코·광림 ‘上’

[이정희 기자] 12일 주식시장에서는 지엔코, 광림, 디엠티 등 3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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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엔코는 이날 29.93%(1730원) 오른 7510원을 기록했다. 지난 9일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 소추안이 가결된 가운데 반기문 UN사무총장이 차기 대선주자로 꼽히면서 일명 반기문 테마주인 지엔코가 급등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엔코는 반기문 사무총장의 외조카가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이어 반기문 테마주로 분류되는 광림도 29.93%(1730원) 상승한 751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광림은 반 총장의 동생인 반기호 씨가 사외이사를 맡고 있다.

광림은 나노스 인수효과도 더해져 상한가로 직행한 것으로 보인다. 광림·쌍방울 컨소시엄이 투자 본계약을 체결한 나노스는 이달 9일 수원지방법원으로부터 회생계획안 인가를 통보받았다.

디엠티는 29.77%(1225원) 상승한 5430원을 기록했다. 디엠티는 홈캐스트가 포함된 투자조합을 새로운 최대주주로 맞이하고 총 210억원 규모의 자금을 조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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