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텔스, 실질적 사물인터넷 핵심 기업 [교보證]

[신송희 기자] 교보증권은 12일 엔텔스에 대해 실질적인 사물인터넷 플랫폼 핵심 기업이라고 언급하며 사물인터넷 시장 전망이 밝은 만큼 관련 투자로 인한 이익률 하락은 지속 성장을 위한 성장통으로 해석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박광식 연구원은 “오랜 기간 통신 솔루션 구축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사물인터넷 플랫폼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며 “사물인터넷 관련 매출은 2013년 60억원에서 지난해 80억원으로 점진적인 상승 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지난해에만 사물인터넷 연구개발 인원 40명을 보강해 적극적인 행보를 h이고 있다며 환경, 위치기반, 에너지, 복지 Telemetry 등 다양한 영역에서 경험을 구축해왔다고 전했다.


박 연구원은 당사의 지난해 매출액을 645억원, 영업이익 46억원으로 전망했다. 이익률 저조한 이유는 하반기 R&D 비용이 증가했고, 사물인터넷 부문 인원 충원에 따른 판관비 증가, 성과급 이슈에 기인했다는 분석이다.


엔텔스는 통신 솔루션을 주된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운영지원 System은 국내 M/S 1위다. 최대 고객사는 SKT로 전체 매출의 80%를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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