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제약, 보청기는 필수 의료기기가 될 전망, 목표가↑[이트레이드證]

[노거창 기자] 이트레이드증권은 26일 대원제약에 대해 인구 고령화에 따라 보청기는 필수 의료기기가 될 것이라며 목표가를 3만35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전상용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딜라이트 보청기 가격대가 경쟁사 대비 약 1/3 정도로 저렴하며, 지난해 9월 국내에서 최초로 자체 '보청기칩'을 독자 개발해 기술력 면에서도 외사 대비 동등한 위치에 있어 빠르게 시장 잠식해나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 연구원은 "노인 인구 증가에 따른 만성질환, 호흡기질환, 보청기 매출 증가 등으로 인하여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창립 이래 최대 실적을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965억원, 205억원으로 각각 12.3%, 13.4%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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