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익악기, 중국에서의 조바꿈, '매수'[미래에셋證]

[노거창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17일 삼익악기에 대해 중국 스토리는 지속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5000원을 제시했다.


임동근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중국 피아노 시장의 높은 성장세에 힘입어 2017년까지 연평균 29.7% 수준의 EPS 성장세를 시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임 연구원은 "성장하는 중국 시장에서 동사는 프리미엄 및 엔트리급에 이르는 고른 라인업을 바탕으로 10% 중반대의 시장 점유율을 유지하며, 지속적인 제품 단가 인상을 통한 마진 개선을 시현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중국 로컬 피아노 업체에 대한 재평가가 진행 중으로 동사의 높은 중국 노출도를 감안 시 밸류에이션에 대한 부담은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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