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포스트, 카티스템 해외 진출 내년 기대 ‘매수’ [흥국證]

[신송희 기자] 흥국증권은 7일 메디포스트에 대해 카티스템 처방건수 증가로 줄기세포치료제 사업부의 손익부기(BEP) 달성이 전망되며 해외 진출은 내년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정서현 연구원은 “카티스템 월별 처방건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올해 1분기 누적 처방건수 290건이 예상된다”며 “올해 매출액을 9.2억원으로 추정한다”고 전했다. 카티스템은 동종 제대혈 성체줄기세포 기반의 관절연골재생 치료제다.


정 연구원은 “호주 식약처에 무임상 판매 허가를 위한 신청 작업 진행이 예정돼 내년에는 매출이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 FDA 임상 1/2a 진행 중이며 진척도는 50% 수준이다.


또한, 파이프라인 뉴모스템(기관지폐이형성증) 예방치료제는 국내와 미국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돼 FDA Fast Track 임상 승인, 뉴로스템 AD(알츠하이머성치매) 치료제 국내 임상 1/2a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그는 당사의 올해 별도 매출액을 전년대비 4.1% 증가한 309억원으로 전망하며 수익성은 R&D 비용에 따라 변동성이 존재할 것으로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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