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욱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일 파라다이스에 대해 "6월부터는 적극적인 매수 접근이 필요하다"면서 투자의견 '매수(유지)', 목표주가 4만원(상향)을 제시했다.

성준원 연구원은 "6월부터 적극적인 매수 접근이 필요한 이유는 향후 12개월은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면서 "6월부터 향후 12개월간 '기저효과(low-base)' 구간이라 월 평균 +10% 이상의 성장이 가능할 것이며 올해 인천 카지노와 워커힐, 부산 카지노, 제주점 확장이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1분기에 중단됐던 중국 마케팅이 4월부터 다시 운영되면서 고객 턴어라운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면서 "중국 매스(mass) 고객은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일본 고객의 1인당 드롭(drop)액은 증가세인데, 엔저에도 불구하고 이 성장세는 향후에도 지속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성 연구원은 또 "마카오는 지난해 6월부터 올해 6월까지 매출액 역성장 구간"이라면서 "매스 고객 증가세 및 기저효과로 올해 4분기에는 매출하락이 멈출 전망으로, 올해 4분기~내년1분기부터 주가 상승이 시작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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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욱 기자 nook@paxne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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