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티스, 中 해외직구몰 SECOO와 전략적 협력 추진

[신송희 기자] 포티스가 오는 17일 중국 최대 온·오프라인 판매 전문 채널인 SECOO의 해외직구몰 한국관에 입점한다고 15일 밝혔다. 포티스이는 이를 통해 화장품, 패션, 유아용품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SECCO는 2008년 7월 북경에 설립된 명품 판매 전문 유통 채널이다. 가입자 수는 11월말 기준 1000만명, 평균판매단가는 6000위안(109만원)에서 8000위안(145만원)이다. 고가제품의 매출이 높은 만큼 지난해 매출액 17억위안(3080억원)을 기록, 올해 매출은 30억위안(5435억원)으로 예상된다. 프리미엄 오프라인 매장은 북경, 상해, 홍콩 및 밀라노에 위치해 있다.


최근 SECOO는 해외 직구 사업에 진출해 전용 온라인몰을 오픈했으며, 포티스는 SECOO 해외직구몰 한국관 운영을 맡아, 화장품·패션 등 고급 한국산 제품을 중국 시장에 판매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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