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텍, 토종 클라우드·빅데이터·IoT 기술 중국에서 선보여

[배요한 기자] 핫텍 계열사 클라우드 컴퓨팅 및 가상화 전문기업 이노그리드는 미래부와 NIPA가 후원하는 중국 ICT종합전시상담회인 ‘글로벌 차이나’에 참가해 중국시장 교두보 마련 및 국내 토종 클라우드·빅데이터·IoT기술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상하이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상담회는 15일부터 이틀간 진행되며 중국 옌청시 스마트시티(지혜도시) 프로젝트 추진, ICT 소비시장 확대, 한중 FTA등으로 대한민국 ICT-SW기업의 새로운 대중국 수출 기회의 장을 마련한다.


행사 규모는 국내 ICT-SW기업 이노그리드, 그루터, 달리웍스등 80여개 기업이 참가하며 미래부 최양희 장관이 직접 중국을 방문해 행사 참관 및 한·중 ICT협력 장관급 전략대화등 중국과의 파트너십 구축 및 지원에 나선다.


이노그리드는 자사의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IaaS) 솔루션인 ‘클라우드잇’(Cloudit) 을 선보이며 이노그리드 제휴사인 그루터는 AWS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서비스 ‘EMR’에서 동작하는 타조와 자체 클라우드 분석 플랫폼 ‘TaaS(Tajo as a Service)’를 선보인다.


달리웍스는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플랫폼 ‘씽플러스’등을 대한한국을 대표하는 토종 클라우드·빅데이터·IOT기술을 선보인다.


조호견 이노그리드 대표는 “K-글로벌 차이나는 ICT시장이 급성장하는 세계 최대규모의 중국시장에서 한국을 대표해 국산 클라우드·빅데이터·IOT 기술을 선보인다”면서 “한국 기술력의 우수성을 알리는 동시에 한중FTA 발효를 앞두고 있어 현지기업들과의 다양한 협력을 통한 교류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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