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창해에탄올, 2분기 호실적에 4일째 상승세

[신송희 기자] 창해에탄올이 2분기 호실적 소식에 주가가 4일째 상승세다.


4일 오전 9시20분 현재 창해에탄올은 2.97% 오른 1만560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달 29일 창해에탄올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2분기 영업이익이 76억28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73.1% 급증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도 87.8%, 197.2% 증가한 594억5000만원, 45억1700만원을 기록했다.


신영증권은 당사에 대해 전방인 소주 업계의 치열한 점유율 경쟁에 따른 수혜가 가시적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서울 연고 업체의 맞대응까지 감안하면 전국 소주 및 주정 출고량은 오는 2017년까지 연 2.8%, 2.5%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윤오 연구원은 연료비 등의 고정성 비용 감소와 자회사 재무구조 개선에 따른 이자비용 감소 등으로 당사의 올 상반기 실적 개선 추세는 하반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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