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뮤직, 음원시장의 우호적 변화 주목 [LIG투자證]
[신송희 기자] LIG투자증권은 8일 KT뮤직에 대해 음원시장의 우호적 변화 중 떠오르는 기업이라며 과거에 비해 안정적이며 지속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현재는 절대적 Valuation 수치보다 실적의 방향성에 주목해야 할 시점이라고 전했다.
김인필 연구원은 “음원시장은 스트리밍 중심으로 시장이 확대되고 있으며 매년 10%대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며 “다운로드에서 스트리밍 시장 중심으로 변화돼 기업들의 수익은 안정적인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과거 다운로드 시장에서는 가입자가 특정 음원을 다운로드 받은 후 서비스를 해지하는 사례가 많았으나 최근 음원시장이 스트리밍 시장으로 변화돼 서비스를 유지하는 가입자들이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KT뮤직을 사야하는 이유로 “모회사 KT의 효과가 과거와 다르다”를 제시했다. 김 연구원은 “모회사 KT의 영업효과로 신규가입자 유치가 경쟁사 대비 용이하다”며 “과거 다운로드 시장에서 모회사 KT의 효과로 신규가입자를 유치해도 무료서비스 기간 이후 이탈하는 가입자가 대부분이나 스트리밍 서비스 활성화 후 가입자 해지율이 낮아졌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당사는 UV(Unique Visitor)기준 시장점유율이 작년 말 7%에서 올해 3분기 22%까지 성장했으며 향후에도 시장점유율 확대가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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