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인 행장 “변화·혁신은 생존을 위한 숙명”
3분기 조회사, 사람중심 디지털 혁신 강조
허인 KB국민은행 행장은 “변화·혁신은 생존을 위한 숙명”이라며 “고객과 직원 중심 디지털 KB와 역동·혁신적 조직문화를 강조하는 것은 은행산업 흐름을 감안한 것”이라고 말했다.
허 행장은 지난 1일 있었던 3분기 조회사에서 비대면 채널의 필요성과 함께 상대적으로 약한 디지털에 임직원이 노력할 것을 제언했다. ‘혁신 금융 서비스 1호 사업’에 선정된 가상이동통신망사업자(MVNO)기반 금융-통신 융합 서비스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손바닥 정맥 인식으로 금융 업무를 할 수 있는 서비스 등으로 디지털 소외 계층을 배려한 서비스의 중요성 역시 언급했다.
허 행장은 근본적인 변화와 혁신에는 ‘HR Deep Change’가 필요하다고도 말했다. 과거 관리중심, 통제중심 HR에서 공정성과 투명성을 바탕으로 한 개방적이고 분권화 된 공정한 인사가 헌신·열정을 바탕으로 한 핵심 경영전략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이어 고정관념을 깨기위해 KB문화에 다양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KB문화가 실패와 비난에 두려움을 갖지 않고 자유롭게 수다·소통할 때 아이디어와 혁신이 태동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래서 KB리더십 역시 ‘소프트 리더십’이 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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