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모음]
반도체 코리아 3분기 선전 外
공정위원장 "온라인플랫폼의 소비자보호 법적 책임 재정비"
이 기사는 2020년 10월 08일 11시 02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반도체 코리아 3분기 선전…모바일·화웨이 덕봤다[연합뉴스]

삼성전자가 3분기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한 것은 스마트폰(모바일)과 TV·가전 등 세트 부문에서 기대 이상의 호실적을 올린 영향이 크지만 반도체 부문이 예상보다 양호한 성적을 거둔 것도 크게 영향을 미쳤다. 당초 하반기 반도체 가격 하락으로 국내 반도체 기업들의 실적이 상반기보다 부진할 것이라는 관측과 달리 모바일 반도체 판매 호조와 '화웨이 특수' 등을 누리며 선전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미 당국 '내부 통제 부실' 씨티그룹에 4000억원대 제재금[연합뉴스]

미국 금융당국이 씨티그룹에 리스크관리 시스템의 개선을 명령하면서 4억달러(약 4644억원)의 제재금을 부과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과 로이터통신 등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 연방준비제도(연준)와 미 재무부 통화감독청(OCC)은 이날 동의명령에서 씨티그룹이 "다양한 영역에서 리스크관리와 내부통제가 미흡했다"며 이번 제재금은 오랫동안 리스크 및 데이터 시스템을 개선하지 못한 데 따른 징계라고 밝혔다.


'부당지원' 뺀 모든 불공정거래행위 분쟁조정 신청 가능해진다[주요언론]

앞으로 부당한 지원행위를 제외한 모든 불공정거래행위에 따른 피해는 공정거래위원회 분쟁조정 신청을 통해 구제받을 수 있게 된다. 공정위는 8일 분쟁조정 대상 확대 등을 담은 공정거래법 시행령 개정안을 11월19일까지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불공정거래행위 가운데 공동의 거래거절, 계열회사를 위한 차별, 집단적 차별, 부당염매 등도 분쟁조정을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부당지원행위를 제외한 모든 불공정거래행위가 분쟁조정 대상에 포함된 것이다.


공정위원장 "온라인플랫폼의 소비자보호 법적 책임 재정비"[연합뉴스]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은 8일 "온라인 플랫폼의 소비자 보호 관련 법적 책임도 재정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 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가 진행한 공정위 대상 국정감사에서 인사말을 통해 "온라인 플랫폼법 입법도 추진해 디지털 생태계에서도 공정거래와 상생협력 기반이 마련되게 하겠다"고 언급한 뒤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신산업과 성장산업에서 경쟁이 촉진되도록 인프라를 구축하고 벤처기업에 대한 투자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일반지주회사의 기업형 벤처캐피탈(CVC) 제한적 보유 방안을 입법화하는 데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옵티머스 전에도 수천만원씩…구속된 금감원 前 부국장[머니투데이]

지난 2018년 옵티머스자산운용으로부터 현금수수 의혹을 받고 있는 전직 금감원 부국장이 지난해엔 특혜대출알선,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구속됐던 것으로 확인됐다. 8일 금융당국과 금투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6월 정년퇴임한 금감원 부국장 A씨는 2014년부터 대출이 어려운 개인과 지역기업에 특혜대출을 알선해주고, 그 대가로 수천만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그해 10월 구속됐다.


"작년 이통사 불법보조금 1조원 추산…과징금은 500억원 불과"[연합뉴스]

지난해 5G 상용화 초기 불법보조금 대란 당시 이동통신 3사가 전국적으로 뿌린 불법보조금이 1조원이 넘을 것이라는 추산이 나왔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정필모 의원이 8일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통법) 위반사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4~8월 이통3사가 지급한 불법보조금은 267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수치가 조사 기간 가입자 734만여명 중 18만여명, 약 2.5%를 균등하게 표본 조사한 결과인 점을 고려하면 전국적인 위반금액은 1조686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정 의원실은 설명했다. 그러나 방통위가 부과한 과징금은 총 512억원이었다.


삼성전자·애플 협력사, 印정부 '6조 인센티브' 받는다…中기업 제외[뉴시스]

삼성전자와 애플 위탁생산업체 등 16개 휴대폰 제조·부품업체가 인도 정부로부터 5년간 6조원 규모의 인센티브를 받는다. 7일(현지시간) 나인투파이브맥 등 외신에 따르면, 휴대폰 제조·부품업체는 인도에서 프리미엄 스마트폰을 제조하는 대가로 1만5000루피(약 23만6000원) 이상 가격대의 스마트폰 매출액 증가액에 대해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인도 전자정보기술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인도 내 제조업 육성을 위해 생산연계인센티브제도(PLI)를 도입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인도정부가 승인한 기업은 삼성전자와 애플의 위탁생산업체인 폭스콘, 페가트론, 위스트론 등 16개 업체다. 


'코로나 특수' 웰킵스 M&A, 지분 일부매각에 무게[헤럴드경제]

국내 마스크 제조업체 1위 웰킵스가 인수합병(M&A) 시장에 나온 가운데, 경영권 딜보다는 일부 지분 매각을 통한 투자금 유치로 가닥이 잡혀가는 분위기다. 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웰킵스는 삼정KPMG와 매각주관 계약을 맺고 지분 매각을 검토 중이다. 웰킵스는 코로나19 사태 이전부터 미세먼지·황사마스크 등 국내 마스크 수요의 3분의 1 가량을 소화하며 점유율 1위를 지켜 온 업체다. 


마스턴운용 김대형 사장, PEF 설립한다[헤럴드경제]

김대형 마스턴투자운용 사장이 경영참여형 사모펀드(PEF)를 설립해 투자 다각화에 나섰다. 부동산 관련 기업의 지분을 인수해 기존 운용업과 시너지를 도모하려는 새로운 도전이다. 김 사장은 코람코자산신탁의 창립 멤버이자 마스턴운용을 설립 10년 만에 국내 '톱3' 운용사로 안착시킨 입지전적 인물이다.


대한통운, CJ로킨 매각 추진…"중국 사업 조정"[한국경제TV]

CJ대한통운이 중국 냉동·냉장 물류 자회사 CJ로킨 매각을 추진한다. 매각 성공시 CJ대한통운은 1400억원 이상의 시세차익으로 재무구조 개선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CJ대한통운은 자회사 CJ로킨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현지 물류기업과 글로벌 사모펀드(PEF) 등을 접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통운 관계자는 "중국 사업과 관련된 포트폴리오를 일부 조정하기 위해 매각을 검토하고 있다"며 "중국 사업을 축소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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