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24 창업센터, 전국 70호점 돌파
비대면 문화 확산, 전자상거래 서비스 수요 급증


[딜사이트 김민아 기자]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는 이달 창업센터 청주충북대점, 하남풍산점, 김포구래점 등 3곳을 연달아 개설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로써 카페24의 창업센터는 전국70개로 늘어났다. 지역별로는 서울 32곳, 경기 20곳, 인천 3곳, 충청 7곳, 영남 5곳, 호남 3곳이다.


창업센터 개설 속도는 빨라지고 있는 추세다. 올 들어 이달까지 총 21곳이 문을 열었다. 이는 지난 한 해 동안 개설한 수보다 2곳이나 많았다. 비대면 문화가 확산하면서 전자상거래 창업이 급증해 전문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카페24 창업센터는 전자상거래 특화 인큐베이팅 공간으로 온라인 비즈니스 창업·운영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입주사는 사무공간과 온·오프라인 교육, 무제한 무료 일대일 전문가 컨설팅, 촬영 스튜디오 대관, 택배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전경철 카페24 창업센터 팀장은 "창업센터는 전자상거래 특화 공유 오피스로 온라인 사업자의 성공적 파트너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70호점 돌파를 계기로 다양한 비즈니스 지원 활동에 매진해 전자상거래 창업을 원하는 수많은 창업자들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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