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케시, 한국소방시설협회와 MOU체결
1만여 협회 회원사 대상 경리나라 공급 추진


[딜사이트 김세연 기자] B2B 핀테크 기업 웹케시는 한국소방시설협회와 소방시설 기업의 경영 관리 업무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국소방시설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웹케시의 경리나라 솔루션을 제공해 국내 소방시설업계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체결됐다. 


웹케시는 협약 이후 한국소방시설협회의 1만여 회원사에 '경리나라'를 보급하기 위한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리나라는 한국소방시설협회 웹페이지 내 업무 제휴 서비스로 등록될 예정이며 협회 및 전국 14개 시·도회를 통한 오프라인 홍보도 준비 중이다.


웹케시가 출시한 국내 최초 경리 전문 소프트웨어 경리나라는 중소기업, 소상공인을 위한 번거로울 수 있는 경리 업무를 자동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내에서 증빙, 영수증 자동수집, 인터넷뱅킹의 조회 및 이체 기능이 합쳐져 경리 업무를 덜어주고, 초보 경리 담당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을 갖췄다.


강원주 웹케시 대표는 "2020년 9월 소방시설공사의 분리발주 법제화 이후 소방시설업 종사자의 경영 환경이 개선되고 있는 시점에서 웹케시와 한국소방시설협회의 협약은 의미가 크다"며 "웹케시는 다양한 업계 및 플랫폼과의 협력을 통해 더 많은 기업이 경리 업무 자동화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소방시설협회는 소방시설업의 기술을 개선하고, 회원사의 복리증진을 기하는 동시에 소방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설립됐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관련종목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