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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기업인 간담회 유력… 재계 바빠졌다 外
이 기사는 2022년 04월 14일 08시 12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바이든·기업인 간담회 유력… 재계 바빠졌다 [주요언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방한 소식이 알려지자 곧바로 국내 주요 그룹 대관팀이 바쁘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 대한상공회의소 등 경제 단체도 새 정부 출범 이후 열리는 한미 정상회담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기 위해 물밑 경쟁을 시작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다음 달 24일 일본을 방문하는 전후에 한국을 찾을 예정이다. 13일 재계에 따르면, 2019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방한 때 열렸던 '한미 기업인 간담회'와 비슷한 행사가 이번에도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있는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열릴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올해는 2019년보다 규모를 축소해 10명 안팎의 한국 기업인을 초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SM엔터·LG전자, '헬스케어 콘텐츠' 합작사 설립 [조선비즈]

SM엔터테인먼트가 LG전자와 손잡고 헬스케어 콘텐츠 제작을 위한 신설 법인을 설립한 것으로 확인됐다. 두 회사가 투입하는 돈은 25억원씩, 총 50억원 규모로 알려졌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SM엔터와 LG전자는 지난 1월 24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 아크로서울포레스트에 '피트니스캔디'라는 법인을 설립했다. 신설법인의 사내이사로는 SM엔터의 관계사인 갤럭시아에스엠의 심우택 대표가 이름을 올렸다. 신설법인이 처음으로 선보일 콘텐츠는 홈트족을 겨냥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피트니스캔디가 오는 5~6월 관련 콘텐츠를 내놓기 위해 준비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韓 배터리 세미나에 등장한 中 CATL…LG·삼성와 '맞불' [주요언론]

중국 최대 전기차 배터리 기업 CATL이 국내 대표 배터리 시장 전망 발표회를 처음 찾아 자사 전략을 소개한다. CATL은 13일부터 양일간 코엑스에서 열리는 'NGBS(Next Generation Battery Seminar) 2022'에 연사로 나섰다. 오는 14일 왕예 CATL 선임 마케팅 매니저는 온라인 중계를 통해 '모듈식 배터리 교체 솔루션'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에서 소개키로 한 솔루션은 회사 측이 올초 EVOGO란 이름으로 밝힌 서비스다. 배터리 교체에 1~2분이 걸리며 배터리 한 개당 약 200km의 주행이 가능하고 최대 3개까지 장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CATL은 중국 10개 도시에 EVOGO 배터리 교환소망을 집중 구축한다고 밝혔었다.


'광주 학동사고' HDC현산에 추가 8개월 영업정지 [주요언론]

지난해 6월 발생한 광주 학동 철거 건물 붕괴 사고와 관련해 서울시가 HDC현대산업개발에 '하수급인 관리 의무 위반'으로 추가 8개월의 영업정지 처분을 내렸다. 지난달 30일 '부실 시공' 혐의로 내려진 8개월 영업정지 처분에 더해 HDC현산은 총 1년 4개월의 행정처분을 받게 됐다. 13일 서울시는 HDC현산에 광주 학동 철거 건물 붕괴 사고에 대한 하수급인 관리 의무 위반으로 8개월의 추가 영업정지를 내렸다고 밝혔다. 하도급 업체인 한솔기업이 불법 재하도급을 하지 못하도록 관리해야 하는데도 이를 위반하고 불법 재하도급을 공모했다는 혐의가 인정된 것이다. 하지만 HDC현산은 영업정지 대신 과징금 처분 변경을 요청할 계획이다.


한국콜마, 화장품 용기회사 '연우' 2863억원에 인수 [주요언론]

한국콜마가 국내 1위 화장품 용기 제조사인 연우를 인수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콜마는 연우 지분 55%를 약 2863억원에 인수한다. 주당인수가액은 4만2000원으로 기중현 대표와 김여옥씨의 지분을 인수하는 계약이다. 이날 계약 후 6월30일에 잔금을 지급하면 거래가 완료된다. 이번 인수는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의 아들인 윤상현 한국콜마 부회장이 진두지휘한 것으로 알려졌다. 베인앤컴퍼니 출신으로 '인수합병 전문가'인 윤 부회장은 4년전 HK이노엔(CJ헬스케어) 인수를 추진한 바 있다. 윤 부회장은 2020년 한국콜마 대표이사직을 내려놓고 현재 그룹의 미래 먹거리 발굴 등에 힘쓰고 있다.


남양유업 직원, 자사주 단기매매차익 챙겨 금감원에 적발 [주요언론]

남양유업 소속 직원이 자사주로 단기매매 차익을 챙겼다가 금융감독원에 적발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올해 1월4일 남양유업 소속 직원 A씨가 단기매매 차익 621만6770원을 얻은 사실을 확인한 뒤 사측에 통보했다. 상장사 임직원과 주요주주는 해당 지위를 얻은 뒤 6개월 안에 회사 주식 등을 사고팔아 차익이 발생할 경우 회사에 반환해야 한다. 회사 측은 금감원 통보를 받은 다음 날인 1월 5일 자체 홈페이지를 통해 단기매매차익 사실을 공지하고, 단기매매차익이 반환 완료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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