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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잡자"…KB, 티맵에 1000억 투자 外
이 기사는 2022년 05월 11일 08시 39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카카오 잡자"…KB, 티맵에 1000억 투자 [한국경제]

KB금융그룹이 SK그룹의 모빌리티 플랫폼 자회사인 티맵모빌리티에 약 1000억원을 투자한다. 보험·결제 등 금융서비스와 모빌리티 서비스 간 시너지를 통해 네이버, 카카오, 토스 등 빅테크 업체들과의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겠다는 전략이다. 10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KB금융그룹은 티맵모빌리티에 투자하기로 하고 막판 협상을 진행 중이다. 투자에 앞서 티맵모빌리티의 기업가치는 약 2조5000억원으로 평가됐다. 거래가 성사되면 KB금융그룹은 티맵모빌리티 지분 4~5%를 보유해 4대 주주에 오르게 된다. 투자 주체는 국민은행이다.


"공모주 시장 침체됐다고?"…돈 번 종목 따로 있다 [한국경제]

올해 공모주에 투자했다면 돈을 잃었을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공모주 투자로 대부분은 짭짤한 수익을 거뒀을 것으로 보인다. 올해 기업공개(IPO)에 나섰던 기업들 22개사 중 9개사만이 공모가를 밑돌았기 때문이다. 공모가 대비 주가가 가장 많이 오른 종목으론 오토앤·유일로보틱스·아셈스·포바이포·공구우먼 등이 꼽힌다. 공모가 대비 75~146%의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만약 이들 종목에 투자했다면 원금 대비 2배 넘는 수익을 챙겼을 것이다.


게임사, 주가는 반토막났는데…현금성자산 7조 역대 최고 [매일경제]

국내 게임사 가치가 올해 들어서만 35조원가량 추락했다. 반면 보유 현금은 역대 최대 규모인 7조3000억원에 달해 논란이다. 코로나19 특수 기간에 현금성자산만 늘리고 제때 투자를 단행하지 못해 경쟁력 강화 기회를 놓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일부 투자자는 배당 확대로 기업 가치를 끌어올리라고 요구하고 있고, 게임사들은 블록체인 신규 사업이나 해외 게임 개발사 인수를 통해 돌파구를 찾는 모습이다. 10일 한국거래소와 증권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국내 증시에 상장된 게임사 30곳의 시가총액이 지난해 말 83조5670억원에서 최근 50조원 밑으로 곤두박질쳤다. 불과 4개월여 만에 40% 이상 급감한 셈이다. 


"설마 코스피 반토막 나겠나"…지수형 ELS 돈 몰린다 [서울경제]

글로벌 증시가 급락한 가운데 주가연계증권(ELS) 발행 금액이 지난달 다시 4조 원대로 올라섰다. 글로벌 증시가 큰 폭의 조정을 받으면서 '녹인(원금 손실 구간)' 진입 가능성이 줄어든 데다 향후 급반등보다는 박스권 양상이 지속될 수 있다는 판단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10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증권사가 발행한 ELS 규모는 4조 855억 원으로 1월 대비 75.61% 급증했다. 4조 원이 넘는 발행 금액은 2021년 9월의 4조 588억 원 이후 처음이다. 1월 2조 3264억 원이었던 발행 금액은 2월 3조 565억 원, 3월 3조 9752억 원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이대로면 한전 30조원 적자 날 수도"…전기요금 오를까 [머니투데이]

지난달 한국전력공사가 발전사들로부터 사들인 월평균 전력도매가격(SMP)이 1kWh(키로와트시)당 200원을 넘어서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10일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평균 SMP(통합)는 202.1원으로 집계됐다. 2001년 전력도매시장 개설 이후 월 평균 SMP가 ㎾h당 200원을 돌파한 것은 지난달이 처음이다. 1년 전보다 2.6배나 오른 수치로, 한전의 수익구조에 빨간불이 켜졌다. 추가적인 전기요금 인상이나 대규모 자산매각과 같은 특단의 대책없이 현 상황이 유지될 경우 한전의 적자가 역대 최대 규모인 약 30조원에 달할 수 있다는 분석까지 나온다.


쌍용차 유력 인수 후보 이번주 윤곽...자금력·고용승계 '관건' [머니투데이]

쌍용자동차의 유력한 인수 후보가 이번주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쌍용차의 경영 정상화를 위한 투자금액이 만만찮은 만큼 인수 회사의 자금력이 무엇보다 중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쌍용차와 매각주관사인 한영회계법인은 오는 11일까지 조건부 인수제안서를 접수하고 13일 예비 인수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지난 4일 종료된 예비실사에는 인수의향서를 낸 KG그룹, 쌍방울, 빌리온프라이벳에쿼티(PE), 이엘비앤티가 참여했고, 모두 조건부 인수제안서를 접수할 것으로 예상된다.


"2억 내린 급매도 안 팔려요"…서울 아파트 쌓여간다 [한국경제]

서울 아파트 매매 시장에서 '거래 가뭄'이 장기화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10일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조치 시행에 맞춰 다주택자들의 '절세 매물'이 시장에 풀리고 있지만 매수세가 붙지 않고 있다. 매수자와 매도자 간 '가격 괴리'로 당분간 거래가 끊기고 매물만 쌓일 것이란 전망이 많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날까지 집계된 4월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1139건이다. 작년 상반기 매달 3000~5000건의 거래가 이뤄진 것과 비교하면 절반 넘게 줄어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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