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상 효성 부회장,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총력
'한국의 밤' 행사, 조 부회장 포함 YGL 멤버 7명 참석

[딜사이트 박휴선 기자] 조현상 효성 부회장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힘을 쏟고 있다. 조 부회장은 제53회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에 참석해 언론계, 문화계, 다국적기업의 글로벌 유력인사들과 만나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지난 18일(현지시간) 조 부회장은 다보스포럼 일정 중 대한상공회의소 주최로 열리는 '한국의 밤' 행사에서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조력했다. 이날 '한국의 밤' 행사에는 조 부회장을 포함해 '차세대 글로벌 리더(YGL, Young Global Leader)' 7명이 참석했다.


인도네시아의 부동산 개발업체인 리뽀 까라와찌의 존 리아디 최고경영자(CEO)와 태국 재계 1위인 식품·유통 대기업 CP그룹의 수파낏 찌야라와논 회장, 스콧 뷰몬트 구글 아시아·태평양 사장, 캐서린 가렛 콕스 걸프 은행 CEO, 하이메 드 보르본 드 파르마 네덜란드 기후특사, 엘레나 리 CNN 인터내셔널 수석부사장이 자리에 함께 했다.


조 부회장은 글로벌기업 CEO들과 만나 비즈니스 협력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번 다보스포럼에서는 기후변화 대응 등 탄소 감축에 대한 논의들도 이뤄지는 만큼 소재 분야 글로벌 기업인 효성그룹의 신사업 기회를 모색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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