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피겐코리아, 갤럭시S6 효과 상반기 실적 기대 ‘매수’ [이베스트證]
[신송희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17일 슈피겐코리아에 대해 갤럭시S6 출시 효과로 상반기 실적 기대감이 확대되고 있다고 전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0만5000원을 제시한다.
서용희 연구원은 “지난주 갤럭시S6, Edge의 글로벌 판매 개시 이후 아마존 글로벌 사이트 베스트 셀러 톱4와 상위 10개중 6개에 슈피겐코리아의 케이스가 랭크됐다”며 “갤럭시S6와 Edge 판매량 전망치가 5천만대 후반까지 확대되는 가운데, 메탈 및 사이드 디스플레이용 채용은 케이스 판매량 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상반기 갤럭시S6 효과가 예상보다 크게 나타날 것으로 전망되며, 하반기에는Apple 후속 모델과 북미 오프라인 매장 확대의 효과가 가세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슈피겐코리아는 케이스 제품 이외에 갤럭시S6 무선충전거치대, Apple Watch용 필름, 범퍼, 충전거치대 등을 발 빠르게 출시하며 대응하고 있다. 서 연구원은 당사의 제품 포트폴리오 다양화에 대한 회사의 확고한 의지가 확인되는 점은 긍정적이란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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