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마켓코리아, 2분기 MRO 업황 양호 [LIG證]

[신송희 기자] LIG투자증권은 16일 아이마켓코리아에 대해 2분기 MRO 본업이 양호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안연케어와 큐브릿지도 호실적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8000원을 제시한다.


이지영 연구원은 “2분기부터 전년의 기저효과가 소멸되는데다가, 갤럭시S6 효과로 전반적인 가동률 증가 중”이라며 “평택반도체 공장 착공에 따른 건자재 매출도 발생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평택 반도체 공장관련 매출은 하반기로 갈수록 본격화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안연케어와 큐브릿지도 호실적을 이어가고 있다는 평가다. 이 연구원은 “세브란스 병원, 국내 대형병원 중 메르스 사태에서 가장 동떨어져 있어 실적에 이상이 없다”며 “오히려 타 대형병원의 환자 유입이 있을 수도 있어 2분기부터 중앙대학교병원 매출도 가세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큐브릿지의 경우 4월부터 100% 자회사로 편입돼 연결 실적을 반영될 예정이다. 그는 “아직 PMI 작업 중으로 사업 시너지가 가시화되기 까진 다소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연구원은 “현재 순현금 1000억원 정도 있으며 연내 MRO나 헬스케어 시장에서 추가적인 M&A도 가능성이 있따”며 “딴기적으로는 큐브릿지의 PMI에 집중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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